우유를 얼려 간 부드러운 얼음 위에 시럽 없이 올린 생토마토·생망고·피스타치오 빙수.
너무 단 시럽 빙수 말고 과일 맛이 그대로 사는 빙수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토마토·피스타치오처럼 흔치 않은 조합까지 갖춘 이곳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얼음보다 토핑이 두둑한 걸 원한다면, 여긴 어느 정도 먹으면 우유얼음만 남는다는 후기도 있어 아쉬울 수 있어요.
건대입구역에서 걸어와 빨간 문을 밀고 들어서면, 우유를 얼려 곱게 간 얼음 위에 생망고·라즈베리·토마토가 올라간 빙수가 나온다. 얼음은 우유가 섞여 눈처럼 부드럽고, 과일은 시럽으로 덮지 않아 제 맛이 그대로 산다. 차가운 빙수 곁에 갓 구운 감자떡과 쫀득한 당고, 계란물 발라 구운 우유식빵 토스트를 곁들이면 찬 것과 따뜻한 것이 번갈아 입에 든다. 여름이면 또 생각난다는 말이 후기마다 반복되는 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우유를 섞어 얼린 얼음이 눈처럼 부드럽다는 평이 구글 리뷰에 반복된다.
'인싸들이 간다'는 토마토빙수와 유행하는 피스타치오빙수 등 익숙하지 않은 조합이 있다.
입구부터 눈에 띄는 빨간 문, 피스타치오 빙수로 'MZ샷'을 남긴다는 블로그 후기가 있다.
어느 정도 먹으면 우유얼음만 남는다는 3점 리뷰가 있어, 토핑량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건대·망원·이수 등 여러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라 '이곳만의' 희소성은 낮다.
더운 여름에 진가가 나오는 집이다. 우유얼음이라 빨리 녹으니 나오면 바로 먹는 게 좋고, 주말·저녁엔 대기가 있으니 이른 오후를 노리면 여유롭다. 건대에서 식사 후 후식 코스로 걸어오기 좋다.
구글 평점 4.4 (리뷰 167) · 네이버 블로그 4,013건·카페 341건 언급 · 후기에 '우유얼음의 부드러움', '토마토빙수', '여름에 또 생각난다'가 반복 등장 · 건대·망원·이수·성신여대 등 다점포 직영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