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로 갈아내는 진짜 말차, 4층짜리 명동 말차 성지
1층에서 맷돌이 돌아가며 찻잎과 원두를 곱게 갈아내는 모습이 손님을 맞는다. 연하고 밍밍한 말차에 실망해본 사람들이 "진하다"는 한 마디를 듣고 찾아오는 곳이다.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써 텁텁함 끝에 남는 쌉싸름함이 또렷하고, 당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달지 않게도 마실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통유리로 트인 좌석이 이어져, 명동 골목을 걷다 잠깐 앉아 쉬어가기 좋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연한 말차에 몇 번 실망해본 당신이라면 — 맷돌로 곱게 갈아 가루 없이 부드러운 진짜 말차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좋은 곳이에요. 당도까지 조절되니 달지 않게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히 대화하거나 오래 작업할 자리를 찾는다면, 여긴 사람이 많고 소리가 울려 대화가 어려울 만큼 시끄러운 편이에요. 커피 본연의 맛이 목적이라면 여긴 말차가 주인공인 곳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주말·오후엔 1층 주문줄
- 시그니처음료
- 말차밀크티 · 맷돌 아메리카노 · 말차 커피아이스크림
- 좌석
- 1~4층 대형카페, 테이블 많음(4인 이하 권장)
- 뷰
- 통유리로 트인 명동 골목 뷰, 1층 맷돌 그라인딩 퍼포먼스
- 영업
- 평일 08:00~22:00 / 주말 11:00~22:00
- 당도조절
- 가능 — 달지 않게 선택 가능
1층에서 주문하는 구조라 주말·오후엔 줄이 생긴다. 여러 후기가 오후 2~3시 명동 팝업·쇼핑 뒤 2차 카페로 들르는 동선을 추천한다. 조용히 앉으려면 평일이나 위층 좌석을 노려라. 당도 조절이 되니 달지 않게도 주문 가능.
시그니처 메뉴
말차밀크티 · 약 7,000원
텁텁함 끝에 쌉싸름함이 또렷한 정석 말차라떼
맷돌 아메리카노 · 약 6,000원
맷돌로 곱게 갈아 가루 없이 부드러움, 산미형·중후형 선택
말차 커피아이스크림 · 약 8,000원
제주 유기농 말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달콤 쌉싸름
말차크림라떼 · 약 8,000원
진한 말차 수제크림
볶은 녹차 밀크티 · 약 7,000원
호지차와 비슷한 볶은 향이 강함
발로나 카카오밀크 · 약 8,000원
고급지고 진한 카카오
- 말차밀크티 — 말차의 텁텁함 끝에 쌉싸름함이 또렷한 정석 말차라떼, 약 7,000원
- 말차 커피아이스크림 — 제주 유기농 말차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달콤 쌉싸름, 약 8,000원
- 맷돌 아메리카노 — 맷돌로 곱게 갈아 가루 없이 부드러운 드립커피, 산미형·중후형 중 선택, 약 6,000원
- 말차크림라떼 / 말차 크레이프 — 진한 말차 크림 디저트류, 약 8,000원
분위기
1층에서 맷돌이 돌아가는 소리와 관광객들의 말소리가 뒤섞여 활기차다 못해 시끄럽다. 통유리로 빛이 들어오는 넓은 층마다 테이블이 채워지고, 레트로한 코리안 스타일 인테리어가 말차라는 이름과 맞물려 이국적이면서 한국적이다.
공간의 이야기
여러 후기가 공통적으로 맷돌로 찻잎과 원두를 직접 갈아내는 방식과 제주산 유기농 말차 사용을 이 카페의 정체성으로 꼽는다. \"연하고 밍밍한 말차에 실망해봤다면\"이라는 표현이 반복 등장할 만큼, 진한 말차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지로 자리 잡았다.
이곳만의 매력
맷돌로 찻잎과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내는 그라인딩 퍼포먼스를 직접 볼 수 있고, 그 결과물이 가루 없이 곱게 갈려 부드럽다 — 대형 프랜차이즈 말차와 구분되는 지점.
동네 이야기
을지로입구역에서 가깝고 명동 맛집 골목 한복판에 있어 저녁 식사 뒤 2차 커피 코스로 좋다. 명동교자·명동성당·명동 쇼핑거리·팝업스토어와 묶어 오후 동선으로 짜기 좋은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