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에서 새벽 5시 반부터 여는, 노부부가 매일 국·찌개를 바꿔 내는 5첩 백반 한 상.
관광지 한복판에서 관광객용 식당 말고 현지 직장인이 매일 먹는 백반 한 상을 찾는 당신이라면 — 새벽부터 문 여는 골목 밥집의 온기를 좋아할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넓고 쾌적한 자리나 세련된 분위기를 중시한다면, 여긴 비좁고 오래된 노포라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간이 센 편이라 슴슴한 맛을 찾는다면 덜 맞을 수 있고요.
명동 큰길에서 한 골목 안, 연식이 그대로 배어 있는 작은 식당이다. 노부부가 꾸리는 이곳은 매일 국과 찌개가 바뀌는 반상 백반을 낸다. 갓 볶아 따뜻하게 내주는 어묵볶음 같은 반찬이 다섯 첩 올라오고, 부대찌개와 김치찌개가 주력이다. 풍채 좋은 주인아저씨의 투박한 친절과 넉넉한 반찬 리필이 이 집의 인심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국·찌개가 날마다 바뀌는 5첩 반상, 갓 볶은 따뜻한 반찬과 넉넉한 리필.
관광지용이 아닌 인근 직장인의 단골 밥집, 새벽 5시 반 오픈.
명동 뒷골목 노부부 백반집 — 관광객 코스가 아닌 현지 밥상.
여러 리뷰가 지적한 유일한 단점 — 자리가 좁고 가게가 오래됐다.
"음식 간이 조금 세다"는 평이 있어 슴슴한 맛 선호와는 덜 맞는다.
점심 피크에는 좁아서 붐비니 조금 이르거나 늦게 방문하면 편하다. 새벽 5시 반부터 열어 이른 아침 식사도 가능하고, 일요일은 오후 2시까지만 영업한다. 예약은 안 되고 워크인.
구글 평점 4.5 (리뷰 688개). 네이버 블로그 880건. "명동 백반 맛집", "현지인들이 몰래 가는 서울 중구 가성비 맛집 TOP" 등 반복 언급. 리뷰에 "근처 직장인들에게 유명", "부대찌개가 손에 꼽을 정도", "반찬 잘 리필해주심" 교차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