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계단 위 을지로 감성 베트남·태국 한 그릇
을지로3가역 뒤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에 닿으면 넓지 않지만 말끔한 홀이 나온다. 저녁이 되면 조도를 낮추고 샹송이 흐르며, 물은 보리차가 나온다. 간판 메뉴 촙촙면은 꾸덕하고 매콤달콤한 크림 소스에 땅콩 향이 얹혀 쫄깃한 면발에 배어드는데, 여러 후기가 하나같이 '로제 스파게티에 라면 스프를 넣은 듯 익숙하면서도 낯선 맛'이라 적는다. 향신료를 세게 쓰지 않아 쌀국수도 부담 없이 넘어간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익숙한 듯 낯선 한 그릇을 좁은 계단 위 힙한 공간에서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촙촙면과 진한 소고기 쌀국수를 나눠 먹기 좋은 곳이에요. 향신료 강한 동남아 음식이 부담스러웠던 당신에게도 문턱이 낮은 편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정통 베트남·태국의 강한 향과 고수를 원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향을 눌러 순하게 낸 편이라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계단이 가파르고 홀이 좁아 웨이팅과 오르내림이 부담스러운 당신에게도 편한 자리는 아니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음 · 피크타임 웨이팅
- 대표메뉴
- 촙촙면, 소고기 쌀국수, 탕수육
- 요리종류
- 베트남·태국 아시안 퀴진
- 웨이팅
- 피크타임 웨이팅 잦음 · 홀 좁음
- 예약
- 예약 없음 · 워크인
- 영업시간
- 평일 11:00~15:00, 17:00~22:00 (브레이크타임) · 토 11:00~22:00 · 일 11:00~21:00
평일은 15~17시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피해서 가고, 웨이팅을 줄이려면 오픈 직후나 늦은 저녁이 낫다. 숙주·요청사항은 유연하게 받아준다는 후기가 있다. 촙촙면은 양이 많아 2인이면 쌀국수·탕수육과 나눠 시키기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촙촙면 · 약 1.2만원대
간판. 매콤달콤 크림+땅콩, 양 많음
소고기 쌀국수 · 약 1.1만원대
진한 국물·향신료 약함
돼지고기 마늘쫑덮밥 · 약 1.1만원대
단짠·호불호 적다는 후기
탕수육 · 19,000원
바삭·새콤, 반복 추천
반미 · 약 8천~9천원대
'폭력적'이라 불린 강렬한 후기
- 촙촙면 — 꾸덕한 매콤달콤 크림 소스에 땅콩 향, 쫄깃한 면 (약 1.2만원대)
- 소고기 쌀국수 — 향신료 약해 부담 없는 진한 국물 (약 1.1만원대)
- 탕수육 — 바삭·새콤, 후기서 반복 추천 (19,000원)
- 반미 — '폭력적'이라 불릴 만큼 강렬하다는 후기
분위기
넓지 않지만 말끔하고 예쁜 홀. 저녁엔 조도를 낮춰 힙한 을지로 감성이 살고, 샹송이 흐르며 보리차가 나온다. '음식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조명'이라는 후기가 반복된다.
공간의 이야기
을지로3가역 인근,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닿는 2층 베트남·태국 음식점. 후기마다 '주방 실력자'라는 인상과 '요리를 성의 있게 한다'는 평이 겹친다. 잠실 롯데점 등 분점을 둘 만큼 자리 잡았다.
이곳만의 매력
촙촙면은 이 집에서 개발한 자체 메뉴로, '익숙한데 한 번도 못 먹어본 맛' — 크림·땅콩·매콤이 겹친 조합을 다른 곳에서 재현하기 어렵다.
동네 이야기
을지로3가·명동 경계. 을지로 특유의 힙한 골목과 노포·카페가 이어져 식사 후 헬카페 등 커피 코스로 연결하기 좋고, 명동성당·명동 쇼핑가까지 도보권.
사진을 남긴다면
조도를 낮춘 저녁의 테이블 위 한 그릇 — 후기들이 꼽는 '사진 잘 나오는 조명'.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4 · 리뷰 453개. 네이버 블로그 842건 언급. 여러 후기가 촙촙면을 '로제 스파게티+라면 스프', 탕수육을 '바삭·새콤 강추'로 반복 평. 카페 '입소문난 서울 핫플 찐맛집 100'에 '휴양지에서 먹는 쌀국수'로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