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병와인에 짜파게티를 곁들이는, 격식 뺀 을지로 뉴트로 와인바.
격식보다 편안함, 비싼 와인보다 부담 없이 여러 병 열어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을지로 골목의 숨은 아지트에서 오래 앉아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웨이팅을 싫어하거나 소믈리에급 큐레이션·정교한 와인 페어링을 기대한다면, 여긴 설명과 실제 맛이 다르다는 후기도 있는 편이에요.
간판도 잘 보이지 않는 을지로 골목 2층, 좁은 계단을 올라가야 나타나는 뉴트로 감성의 와인바다. 3만원대 병와인이 즐비하고 안주값도 부담 없어,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물어가며 고를 수 있다. 대표 안주는 뜻밖에도 짜파게티와 치즈플레이트 — 와인바의 격식을 슬쩍 비틀어 놓은 조합이다. 좌석 간격이 넓고 공기가 쾌적해, 자리에 앉는 순간 기다림이 녹아내린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3만원대 병와인이 많아 여러 병 가볍게 열어보기 좋다
간판 없는 을지로 2층 골목, 찾아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숨은 공간
와인바에 짜파게티·치즈플레이트라는 격식 비튼 조합
좌석이 적어 자리가 늦게 나고, 오픈런 아니면 오래 기다린다
설명과 실제 맛이 달랐다는 후기가 일부 있다
좌석이 적어 웨이팅이 길다. 일요일 오픈(18:00) 20분 전 도착 시 첫 입장 가능. 낮에 인근 '지유켄'에서 식사 후 2차로 오는 동선이 후기에 자주 등장한다. 저녁 반주·2차 자리로 특히 추천된다.
구글 평점 4.2 (리뷰 199), 네이버 블로그 311건·카페 65건. 카페 '입소문난 서울 핫플 찐맛집 베스트 100'·'중구 숨은 식당' 리스트 반복 등장. "레트로 감성 와인바"로 회자, "인기가 왜 많아진 줄 알겠다"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