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 2배 크기의 대잔디밭에 돗자리 하나 깔면, 도심 한복판에서 하루가 통째로 느려진다.
빌딩 숲 한복판에서 돗자리 깔고 아무것도 안 하며 초록을 쬐고 싶은 당신이라면, 입장료도 예약도 없이 통째로 열려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밀도 높은 볼거리나 명확한 코스를 원한다면, 여긴 목적 없이 걷고 눕는 여백의 공간에 가까운 편이에요.
마곡나루역에서 나오면 빌딩 사이로 10만 평 초록이 통째로 열린다. 열린숲은 그중 가장 확 트인 구역으로, 큰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펴고 하늘을 올려다보기 좋은 곳이다. 동쪽 길을 따라가면 갖가지 색으로 물든 햇살정원의 꽃밭이 이어지고, 호수정원·습지정원으로 산책길이 계속 뻗는다. 공원 끝까지 걸으면 댐 뒤편 전망대 엘리베이터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
10만 평, 여의도공원 2배 크기의 잔디·호수·숲이 마곡 한복판에 열려 있어 자연을 원하는 사람에게 압도적입니다.
돗자리 깔고 눕기 좋은 확 트인 잔디밭 — 피톤치드와 여백을 원하는 사람에게 맞습니다.
열린숲에서 호수·습지원, 한강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긴 산책길이 있어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무료 정원 구역은 잔디와 산책 중심이라, 촘촘한 볼거리나 전시를 기대하면 심심할 수 있습니다.
10만 평 규모라 4개 정원을 다 보려면 상당히 걸어야 해, 짧게 훑고 싶은 사람에겐 부담일 수 있습니다.
주제원(전시온실)만 유료이고 나머지 정원은 별도 출입구 없이 무료로 드나든다. 야외 정원은 24시간 개방이라 늦은 오후 해질녘이 붐비지 않고 좋다. 마곡나루역에서 도보 접근, 돗자리를 챙기면 잔디밭 휴식을 제대로 누린다.
구글 평점 4.6 (249개 리뷰). "규모가 거대하지만 디테일이 세밀하다", "여의도가 한강만 없다면 마곡 열린숲이 훨씬 좋다"는 평이 리뷰에 반복. 네이버 블로그 15,000건 이상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