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양냉면의 기준점, 대흥동 노포 냉면집
슴슴한 듯 깊은 육수 위에 살얼음이 동동 뜬 평양냉면 한 그릇이 이 집의 전부다. 첫 입은 심심하지만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향이 올라오고, 진한 육향이 뒤따라 퍼진다. 겉바속 촉촉한 녹두전을 곁들이면 슴슴한 냉면과 균형이 잡힌다. 냉면 비수기인 한겨울에도 문을 열고, 성수기 여름엔 골목 밖까지 줄이 늘어선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밍밍한 첫 맛 뒤에 천천히 올라오는 메밀향과 육향을 음미할 줄 아는 당신이라면, 서울 평양냉면의 기준점을 확인하기 좋은 곳이에요. 육향이 짙어 평냉이 처음인 당신도 입문용으로 삼을 만해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자극적이고 진한 국물이나 즉석에서 확 오는 맛을 기대한다면, 여긴 슴슴하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줄 서서 기다리는 걸 못 참는 당신이라면 피크 시간은 피하는 편이 나아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 · 현장 웨이팅(피크 1시간, 한산 시 20분)
- 대표메뉴
- 평양냉면(물냉면), 녹두전, 수육
- 요리종류
- 한식 · 평양냉면 노포
- 웨이팅
- 피크 약 1시간, 한산 시 20분 내외 (예약 불가)
- 예약
- 불가 — 현장 대기만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주차
- 제휴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예약을 받지 않아 웨이팅은 현장 대기뿐. 피크 식사시간을 피해 오후 3~4시경 방문하면 한산하다. 제휴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공덕역에서 도보권.
시그니처와 메뉴
평양냉면(물냉면) · 약 16,000원
살얼음 육수·구수한 메밀향·한우 고명 몇 점. 슴슴한 첫 맛 뒤 육향
녹두전
바싹하게 구워 겉바속촉. 냉면과 균형
수육
50년 내공의 곁들임
비빔냉면
물냉면 대신 매콤한 선택
- 평양냉면(물냉면) — 살얼음 육수·구수한 메밀향·한우 고명 몇 점, 약 16,000원
- 녹두전 — 바싹하게 구워 겉바속촉, 슴슴한 냉면과 균형
- 수육 — 50년 내공의 곁들임 안주
- 비빔냉면 — 슴슴한 물냉면 대신 선택하는 매콤 버전
분위기
평범하고 실용적인 노포 매장. 에어컨 두 대가 돌아 여름에도 쾌적하고, 냉면 성수기엔 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별관 좌석으로 안내되기도 한다.
공간의 이야기
여러 블로그에서 '50년 내공', '마포 본점을 두고 광화문·을지로에 지점을 둔 집'으로 반복 언급되는 서울 대표 평양냉면 노포다. 한 리뷰어는 '20년 다녔다'고 적을 만큼 오래 자리를 지켜왔다.
이곳만의 매력
냉면 비수기인 한겨울에도 영업하며, '서울에서 웨이팅이 가장 길다'는 평이 반복될 만큼 사시사철 붐비는 평양냉면 노포.
동네 이야기
공덕역·대흥동 일대 노포 미식 벨트. 인근에 마포 원조 최대포(돼지갈비) 등이 있어 냉면 전후 코스로 엮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살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 그릇과 바삭하게 구운 녹두전을 위에서 담은 컷.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2 / 리뷰 4,449건. '20년 다녔는데 오늘이 가장 맛있다', '서울 대표 평양냉면'이라는 장기 단골 평이 반복되고, '서울에서 웨이팅이 가장 길다'는 언급이 여러 리뷰에서 교차된다.
이 동네의 다른 장소도 궁금하다면
마포 안에서 다음에 들를 곳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