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내 없이 부들부들한 소곱창을 부추 위에 굽고, 그 기름으로 튀긴 감자와 직접 담근 대파김치로 마무리하는 마포 15년차 노포.
곱창 특유의 잡내를 못 견뎠던 당신이라면 — 부추와 함께 고소하게 굽는 이곳 소곱창이 곱창의 인상을 바꿔줄 곳이에요. 술 한잔 곁들이는 왁자한 노포 회식·데이트를 좋아한다면 더 좋고요.
다만 당신이 웨이팅과 북적임을 싫어하거나 조용히 먹고 싶다면, 저녁 피크의 이곳은 줄 서는 데 이유가 있는 만큼 붐비는 편이에요. 1인당 3~4만원까지 오르는 가격도 가볍진 않고요.
잡내 없이 고소한 소곱창이 부추 위에서 지글거린다. 한 입 베어물면 부들부들한 곱에서 고소한 기름이 쫙 퍼지고, 그 기름에 튀긴 감자와 월화농장에서 직접 재배·담근 알싸한 대파김치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느끼해질 때쯤 불닭볶음면으로 입을 리셋하고, 배가 불러도 결국 수제 마늘곱창 철판볶음밥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집이다. 레트로한 분위기 속에서 소주 한잔 곁들이기 딱 좋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여러 후기가 공통으로 '잡내 없이 고소하고 부들부들하다'고 평가해요.
곱창·대창·특양구이까지 부속 구이를 두루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레트로한 분위기에 소주 곁들이기 좋다는 평이 반복돼요.
'웨이팅은 과학'이라 불릴 만큼 저녁 피크엔 줄이 길어요.
양이 무한대로 들어가는 만큼 '돈은 좀 나온다'는 후기가 있어요.
저녁 피크엔 웨이팅이 길어, 늦은 오후(5시경) 예약 방문이 편하다. 느끼해질 때 불닭볶음면으로 리셋하고, 마지막은 마늘곱창 철판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코스가 정석. 서비스로 순두부국이 나온다.
구글 평점 4.6 (리뷰 2,206개). 전지적 참견 시점·백반기행 등 방송 다수 출연, 블루리본 선정. 리뷰에 '웨이팅 필수', '잡내 없이 고소', '15년차'가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