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부터 여는 47년 된 노포에서 맑고 깊은 설렁탕에 파김치, 그리고 이른 낮술 한 잔.
유행 대신 세월이 만든 맑고 깊은 설렁탕을 좋아하고, 아침 일직 든든하게 시작하거나 수육에 소주 한 잔 곁들이는 낭만을 아는 당신이라면, 이 노포가 바로 그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자극적이거나 낯선 맛, 혹은 저렴한 국밥집을 찾는다면, 여건 14,000원부터의 '무난하고 정통적인' 설렁탕에 가까운 편이에요.
새벽 7시, 아직 거리가 깨기 전부터 국솥에서 김이 오른다. 1977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우려낸 국물은 큰 잡내 없이 맑으면서도 깊게 내려앉는다. 설렁탕 한 그릇 옆에는 언제나 파김치와 석박지가 놓이고, 이른 시간에도 수육에 소주를 곁들이는 손님이 테이블을 채운다. 먹고 나오면 입에 파 냄새가 남지만, 그게 싫지 않은 집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1977년부터 한자리를 지킨 국물의 깊이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유행 대신 세월이 만든 맛을 만나기 좋은 곳이에요
잡내 없이 맑고 진한 설렁탕에 파김치·석박지를 곁들이는 정통 탕반을 원하는 당신에게 잘 맞아요
수육에 소주 한 잔, 아침부터 취해가는 노포의 정서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여기만의 재미가 있어요
다만 당신이 자극적이거나 낯선 맛을 찾는다면, 여긴 '무난하고 평범한' 정통 설렁탕에 가까운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저렴한 국밥집을 기대한다면, 14,000원부터라 '국민국밥' 가격은 아닌 편이에요
아침 7시부터 열어 조식 대용으로 좋고, 이른 시간에도 수육·소주를 곁들이는 손님이 많다. 2인 테이블이 거의 없지만 혼밥 난이도는 낮은 편. 차량 방문 시 전용 주차장 이용. 공덕역 9번 출구 도보 4분.
구글 평점 4.1 / 리뷰 1,944개. 미쉐린 가이드·블루리본 언급 반복. '1977년부터 같은 맛을 고수' '50년 업력의 노포'로 소개되며, 리뷰마다 파김치·주차·친절이 반복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