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이 40여 년 지킨 서울 3대 빵집 노포
유럽풍 외관과 앤틱한 원목 가구가 채운 홀에서, 빵을 고르면 먹기 좋게 썰어 테이블로 내어준다. 밤이 알알이 박힌 밤식빵과 크림이 가득 찬 슈크림, 겹겹의 공주밤파이가 진열대를 채우고, 무게로 값을 매기는 비스킷과 케이크가 함께 놓인다. 오전이면 커피·주스·우유에 여러 빵을 곁들이는 조식이 열려, 오래된 테이블에 앉아 아침을 먹는 손님들로 조용히 채워진다. 화려하지 않지만 뭘 골라도 실패가 없다는 말이 손님들 사이에 반복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명장이 지켜온 정통 유럽식 제과의 기본기를 맛으로 확인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밤식빵 한 조각과 커피로 아침을 여는 이 노포가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트렌디한 신상 디저트나 인증샷 위주의 화려한 비주얼을 찾는다면, 여긴 클래식하고 담백한 편이라 다소 수수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불가·웨이팅 거의 없음. 오전 한산, 늦은 오후엔 인기 빵 품절
- 시그니처
- 밤식빵·슈크림·공주밤파이·레몬케이크·바움쿠헨
- 빵 종류
- 정통 유럽식 제과·제빵, 곡물빵 다양
- 1인 가격
- 1만~2만원대 (조식 뷔페 8,800원)
- 좌석·매장취식
- 앤틱 원목 테이블, 매장 취식 가능·커피 등 음료 판매
- 영업시간
- 08:00~22:00, 화요일 휴무
- 웨이팅·예약
- 예약 불가, 웨이팅 거의 없음 (오전 한산)
- 주차
- 1시간 30분 무료 (발레파킹 언급)
인기 빵은 늦은 오후에 품절되니 오전~이른 오후 방문 권장. 조식 뷔페는 오전 시간대에만 열리고 월요일 등 평일 오전이 특히 한산하다. 화요일 휴무. 주차 1시간 30분 무료라 차로 가기 좋다.
시그니처와 메뉴
밤식빵
밤이 알알이 박힌 대표 빵, 선물용 인기
슈크림
크림 가득 찬 시그니처, 첫손에 꼽히는 메뉴
공주밤파이 · 개당 4천원대
겹겹 파이+밤 앙금, 5개입 선물 세트
레몬케이크
빵지순례 리스트에 반복 언급된 대표 케이크
바움쿠헨
재구매 후기가 많은 스테디셀러
조식 'Everyday Breakfast' · 성인 8,800원·어린이 5,400원
커피·주스·우유+여러 빵 뷔페, 오전 한정
- 밤식빵 — 밤이 알알이 박힌 대표 빵, 선물용으로도 인기
- 슈크림 — 크림이 가득 찬 시그니처, 여러 후기가 첫손에 꼽음 (개당 4천원대)
- 공주밤파이 — 겹겹의 파이에 밤 앙금, 5개입 선물 세트로 유명
- 조식 'Everyday Breakfast' — 커피·주스·우유+여러 빵 뷔페, 성인 8,800원·어린이 5,400원
분위기
유럽풍 외관에 앤틱한 원목 가구와 오래된 테이블. 조용하고 차분한 노포 분위기로, 연령대 높은 손님이 많아 한적하고 편안하다. 오전이면 아침 빵을 즐기는 손님들로 나른하게 채워진다.
공간의 이야기
나폴레옹 과자점 출신의 대한민국 제과 명장 권상범(3호 명장)이 이끄는 대표 매장. 1979년 출발해 정통 유럽식 제과의 기본을 지켜온 서울의 장수 빵집으로, 과거 홍대의 상징 같은 곳으로 불렸고 지금은 성산 본점과 더현대서울 두 곳으로 운영된다.
이곳만의 매력
대한민국 제과 명장이 40여 년 지켜온 정통 유럽식 제과 노포로, '서울 3대 빵집' 반열에 반복 거론되는 몇 안 되는 매장. 무게로 값을 매기는 비스킷·케이크와 오전 조식 뷔페까지 갖춘 옛 방식 그대로의 베이커리.
동네 이야기
성산동, 월드컵경기장·홍대입구와 가까운 마포 서북권. 홍대 나들이 코스에 곁들이거나 월드컵공원 산책과 묶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