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물로 되살린 난지천을 따라 봄 겹벚꽃부터 가을 갈대까지 사철 다른 풍경이 이어지는, 잔디에 자리 펴고 반나절 쉬기 좋은 무료 공원.
도심 한복판에서 계절이 바뀌는 걸 눈으로 확인하며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3월 봄꽃부터 가을 단풍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에요. 잔디에 자리 펴고 반나절 느긋하게 쉬려는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뚜렷한 볼거리나 실내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여긴 특별한 시설 없이 산책과 휴식이 전부인 편이에요. 한여름 땡볕에 그늘을 벗어나면 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편이고요.
한강물을 끌어들여 되살린 난지천이 공원 한복판을 흐른다. 봄이면 겹벚꽃과 봄꽃이, 가을이면 갈대와 단풍이 물길을 따라 번갈아 핀다. 넓은 잔디광장과 호수광장에는 그늘을 찾아 텐트를 치고 커피와 간식을 나누는 가족들이 흩어져 있다. 냄새나던 옛 난지도 자리가 산책과 여가의 녹지로 바뀐 자리다.
봄 겹벚꽃·봄꽃부터 가을 갈대·단풍까지 수십 종이 번갈아 피어 언제 가도 볼거리가 있어요.
넓은 잔디광장에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그늘에서 반나절 쉬어가기 좋아요.
겹벚꽃 군락과 갈대밭, 난지천 물길이 계절마다 다른 사진 배경이 돼요.
특별한 실내 시설이나 명소성 볼거리 없이 산책과 휴식이 중심이라, 뚜렷한 즐길거리를 찾으면 심심할 수 있어요.
그늘을 벗어난 개방된 잔디·물길 구간은 한여름 땡볕을 피하기 어려운 편이에요.
오후 4시 반쯤 도착해 공원을 한 바퀴 돈 뒤 인접한 하늘공원으로 올라가 노을을 보는 동선이 좋다. 봄 겹벚꽃은 3~4월, 갈대·억새는 10~11월이 절정. 자차는 유아숲체험원 방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구글 평점 4.5 (리뷰 1,225개). 리뷰에 "3월 봄꽃부터 가을 단풍까지 수십 종의 꽃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더없이 좋다", "냄새나던 곳이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변했다"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