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별 싱글 오리진을 드립으로 골라 마시는, 검은 창고 개조 로스터리.
커피를 '무슨 원두인지' 따져 마시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산지를 바꿔가며 드립을 시켜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에요. 넓은 간격의 테이블에서 여유롭게 앉아 있고 싶은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조용히 집중해 작업하고 싶다면, 대화하는 손님이 많아 살짝 시끄러운 편이에요. 익숙하고 무난한 커피 한 잔을 원한다면 산지별 드립은 다소 도전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공장인지 창고인지 모를 건물을 검게 칠해 개조했다. 층고가 높아 1층은 탁 트이고, 2층은 좌석이 벽 쪽으로만 붙어 프라이빗하다. 산지별로 갈린 싱글 오리진을 드립으로 내려주는 곳이라, 메뉴판보다 원두 목록을 먼저 들여다보게 된다. 멕시코처럼 도전적인 산미부터 우일라 디카페인까지, 같은 커피라도 매번 다른 잔이 나온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산지별 싱글 오리진을 드립으로 골라 마시는 커피 애호가용 공간
멕시코처럼 도전적인 산미까지, 매번 다른 잔을 시도할 수 있음
높은 층고와 검은 톤 마감의 빈티지+세련된 인테리어
대화하는 손님이 많아 조용히 공부·작업하기엔 다소 시끄러움
산지별 드립은 익숙한 맛을 원하는 사람에겐 다소 도전적일 수 있음
주말 오후보다 일요일 저녁 무렵이 자리가 널널하다는 후기가 있다. 건물 옆에 무료 야외 주차 4대 정도가 가능하나 차량 위치에 따라 이동이 필요할 수 있다. 익숙한 맛을 원하면 벨벳 화이트, 새로운 경험을 원하면 산지별 드립을 시켜보는 걸 추천.
구글 평점 4.4 / 리뷰 846개. '원두가 다양해 취향별로 고를 수 있다'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는 평이 여러 후기에서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