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가 식물원이 된 합정 대형 브런치 카페 — 층마다 다른 공기 속에서 반나절을 보낼 수 있다.
커피 한 잔을 오래 붙잡고 초록에 둘러싸여 브런치를 늘어지게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층마다 다른 공간을 옮겨다니며 반나절을 보내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밀도 낮은 카페를 원하거나 자리에서 서빙받길 바란다면, 여긴 주말엔 붐비고 음식을 직접 나르고 그릇도 반납하는 셀프 구조라 다소 번거로운 편이에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한 채가 통째로 식물로 채워진 브런치 카페다. 전면 커튼월 유리창으로 도시 풍경이 들어오고 테라조 바닥과 나무 파티션 사이로 초록이 번진다. 지하는 아늑하게 감싸고, 1층은 식물원처럼 무성하고, 2층은 시원하게 트여 층마다 공기가 다르다. 낮에는 유리창으로 빛이 쏟아지고 저녁이면 테이블마다 초가 켜져 같은 자리가 시간에 따라 다른 얼굴을 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지하1층~3층 건물 전체가 식물로 채워져 층마다 다른 공간을 즐기며 오래 머물기 좋다
전면 유리창과 식물 파티션, 캔들 조명으로 낮밤 모두 사진이 잘 나온다
깻잎 파스타·부라타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 완성도가 반복적으로 호평
음식을 직접 나르고 2층까지 그릇을 반납해야 해 여러 리뷰에서 불편으로 지적
식물·나무 팔레트 가구 특성상 구석 먼지·거미줄이 눈에 띈다는 청결 지적이 있음
주말은 붐비므로 평일 낮에 가면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기 쉽다. 낮의 밝은 빛과 저녁의 캔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니 원하는 무드에 맞춰 시간대를 정하는 게 좋다. 음식과 음료는 직접 나르고 그릇도 반납하는 셀프 구조다.
구글 평점 4.4 / 리뷰 829건. 네이버 블로그 1,341건. "합정에서 제일가는 브런치 카페", "식물원에 온 듯한 파스타·샌드위치 맛집"이 반복 평. 9년째 운영, 2018년 갤러리 전시(Blacksheep in Urban Plant) 개최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