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하나가 통째로 식물원인 합정 브런치 대형카페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한 채가 통째로 식물로 채워진 브런치 카페다. 전면 커튼월 유리창으로 도시 풍경이 들어오고 테라조 바닥과 나무 파티션 사이로 초록이 번진다. 지하는 아늑하게 감싸고, 1층은 식물원처럼 무성하고, 2층은 시원하게 트여 층마다 공기가 다르다. 낮에는 유리창으로 빛이 쏟아지고 저녁이면 테이블마다 초가 켜져 같은 자리가 시간에 따라 다른 얼굴을 한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커피 한 잔을 오래 붙잡고 초록에 둘러싸여 브런치를 늘어지게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층마다 다른 공간을 옮겨다니며 반나절을 보내기 좋은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밀도 낮은 카페를 원하거나 자리에서 서빙받길 바란다면, 여긴 주말엔 붐비고 음식을 직접 나르고 그릇도 반납하는 셀프 구조라 다소 번거로운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웨이팅 (평일 낮 대체로 바로 입장)
- 요리 종류
- 브런치·파스타·샌드위치·에이드/커피
- 시그니처
- 깻잎&새우 파스타, 부라타 프로슈토 샌드위치, 오믈렛
- 1인 가격대
- 1.5~3만원 (에이드·청 자가제조, 자체 맥주도 판매)
- 좌석·공간
- 지하1층~3층, 층마다 다른 분위기 (지하=아늑 / 1층=식물원 / 2층=개방)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일부 소스 23:00)
- 웨이팅·예약
- 예약 없이 웨이팅, 평일 낮은 바로 입장 / 주말 혼잡
- 주차
- 주차 불가, 단체석 있음
주말은 붐비므로 평일 낮에 가면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기 쉽다. 낮의 밝은 빛과 저녁의 캔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니 원하는 무드에 맞춰 시간대를 정하는 게 좋다. 음식과 음료는 직접 나르고 그릇도 반납하는 셀프 구조다.
대표 메뉴
신선한 깻잎 & 새우 파스타 · 약 1.8만원
바질·깻잎 페스토 향이 시그니처로 꼽힘
부라타 프로슈토 샌드위치 · 약 1.7만원
잘 구운 빵 + 새콤달콤 샐러드
어반 치킨 샌드위치 · 약 1.6만원
베이컨·치즈, 감자칩 곁들임
베이컨 크림 파스타 · 약 1.7만원
링귀니 면, 진한 크림
오믈렛 · 약 1.5만원
지인·재방문객이 반복 추천
자몽/레몬 에이드 · 약 8천원
직접 담근 청으로 깔끔한 맛
- 신선한 깻잎 & 새우 파스타 — 바질·깻잎 페스토 향이 도드라지는 시그니처, 약 1.8만원
- 부라타 프로슈토 샌드위치 — 잘 구운 빵에 새콤달콤 샐러드, 약 1.7만원
- 어반 치킨 샌드위치 — 베이컨·치즈에 감자칩 곁들임, 약 1.6만원
- 베이컨 크림 파스타 — 링귀니로 식감 살린 진한 크림, 약 1.7만원
분위기
낮에는 커튼월 유리로 빛이 쏟아져 밝고, 저녁이면 테이블마다 초가 켜져 따뜻하다. 식물 특유의 아로마 향이 입구부터 감돌고, 비 오는 날엔 천장창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감성을 더한다.
공간의 이야기
2030 사이에서 "합정 대표 식물카페"로 자리 잡은 곳으로, 9년째 매일 문을 열어왔다. 2018년에는 매장에서 'Blacksheep in Urban Plant' 갤러리 전시가 열리는 등 공간 자체가 전시장으로도 쓰였다.
이곳만의 매력
건물 한 채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통째로 식물로 채운 규모, 그리고 층마다 밀도와 개방감이 달라 한 카페 안에서 여러 공간을 옮겨다닐 수 있다는 점.
동네 이야기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 도보권에 카페·브런치 상권과 한강(망원한강공원 방면) 산책 코스가 이어져 브런치 후 동선 짜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