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마다 문이 닫히는 프라이빗 룸에서 직원이 자리에서 구워주는 한우 안심 — 조용히 대접받는 저녁.
옆자리 신경 쓰지 않고 부모님이나 연인과 조용히 대접받듯 한우를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방마다 문이 닫히고 고기를 구워주는 이곳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왁자한 불판 앞의 활기나 가벼운 한 끼를 원한다면, 여긴 가격대가 높고 격식 있는 자리라 부담스러운 편이에요.
한우가 숯불 위에서 익으며 피어오르는 연기가 산 위에 짙게 깔린 저녁 안개 같다 하여 이름이 모연(暮煙)이다. 홀 대신 방으로 나뉜 구조라, 문을 닫으면 옆 테이블 소리가 지워진 채 조용한 식사가 이어진다. 직원이 안심과 등심을 자리에서 구워 접시에 올려주고, 솥밥과 냉면이 코스 끝을 받친다. 육회 위에 성게알을 얹어 내는 한 접시가 이 집의 개성으로 반복해 언급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안심·등심 모두 '부드럽고 씹기 좋다', 직원이 자리에서 구워준다는 평이 반복된다.
룸 단위 프라이빗 구조라 부모님·연인·접대 자리에 맞는 차분한 한식 정찬.
평범한 고깃집과 다른 개성 있는 한 접시를 원한다면.
PRICE_LEVEL_EXPENSIVE. '가격대는 좀 있다'는 평이 있어 가벼운 한 끼로는 부담스럽다.
룸 위주의 조용한 정찬이라 왁자한 불판의 활기를 원하면 결이 다르다.
저녁은 방 단위라 예약이 안전하고, 발렛파킹(3,000원)이 제공된다. 가격 부담을 낮추려면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 평가받는 점심 런치코스를 노려보세요.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구글 평점 4.6 / 리뷰 751개. 리뷰에 '안심이 가장 부드러웠다', '룸이라 프라이빗하고 조용하다', '고기를 구워줘 대접받는 느낌', '육회+우니 조합이 좋다'가 반복 등장. 런치코스는 '합리적 금액'으로 비즈니스 미팅에도 만족스럽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