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소리가 도심을 지우는 2층 다실에서, 예약제로만 누리는 조용한 티 오마카세.
도심 한복판에서 소리를 낮추고 차 한 잔을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당신, 교토의 다실 같은 동양적 분위기에서 조용한 데이트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당신이라면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배를 채우는 든든한 한 끼나 왁자한 대화 자리를 찾는다면, 여긴 한입 다식과 정적을 즐기는 곳이라 다소 조용하고 아쉬울 수 있어요. 예약 없이 즉흥으로 들르기도 어려운 편이에요.
망원동 골목 2층으로 올라서면 도심의 소리가 잦아들고 풍경(風磬) 소리가 맑게 매장을 채운다. 앤티크 가구와 동양적 오브제가 놓인 공간은 교토의 오래된 다실을 옮겨 온 듯하고, 꽃차의 향이 낮게 깔린다. 다식은 한입 크기로 나와 차 한 잔을 오래 붙들고 앉아 있기 좋고, 차빙세트에는 말차 빙수가 곁들여진다. 착석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며, 시간이 되면 직원이 조용히 다가와 알려준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한입 다식과 꽃차·말차 빙수를 정갈하게 내는, 차를 위한 공간
풍경 소리와 앤티크 오브제로 '교토 여행 온 느낌'이라는 평이 반복
앤티크 가구·차 세팅이 어우러진 포토 스폿
도심 소음이 잦아든 조용한 다실에서 지친 일상을 내려놓기 좋음
든든한 한 끼가 아니라 차와 곁들이는 소량 다식이라 식사 목적엔 부적합
예약 필수에 착석 1시간 30분 제한, 화·목 휴무로 즉흥 방문이 어려움
예약 필수 — 캐치테이블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 잡고 가는 편이 안전하다. 워크인은 빈자리가 있을 때만 가능. 착석은 1시간 30분 제한이니 대화보다 차와 공간을 음미하는 페이스로. 화·목요일 휴무.
구글 평점 4.9 / 리뷰 645개. "분위기 최상", "교토 여행 온 느낌", "풍경소리가 맑다", "말차 빙수가 맛있다"는 평이 반복된다. 해외 방문객용 서울 추천 리스트에도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