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가득 포터필터, 홍대의 터줏대감 로스터리
천장에 포터필터가 빼곡히 매달린 어둑한 홀에, 두툼하게 데워진 커피잔이 놓인다. 직원이 자리로 메뉴를 가져오고 주문을 받고 커피 마시는 법까지 일러주는, 카페보다 레스토랑에 가까운 서빙이 이곳의 방식이다. 매달 로스터리를 바꿔 드립 원두를 갈아 끼우고, 저녁이면 에스프레소에 술을 더한 메뉴로 넘어간다. 오래 같은 자리를 지킨 집 특유의 안정감이 커피 맛과 함께 남는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필터커피와 에스프레소를 둘 다 진지하게 내리는 집, 그리고 자리까지 챙겨주는 대접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앉아 있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밝고 채광 좋은 화이트톤 카페를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전체적으로 어둑하고 아침에도 햇살이 잘 들지 않는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워크인, 주말 저녁 만석
- 시그니처음료
- 서교동의 낮과 밤(아포가토), 카페 콘 비라 (각 9,500원·아메리카노 리필)
- 요리종류
-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필터커피·에스프레소·커피 칵테일)
- 영업시간
- 월~토 08:00~23:00, 일 09:00~23:00
- 좌석
- 널찍한 홀, 주말 저녁 만석
- 웨이팅
- 예약 없이 워크인, 주말 늦은 시간 혼잡
- 특징
- 자리에서 주문·서빙, 커피 시음법 설명해주는 테이블 서비스
주말 늦은 시간은 만석이 잦으니 낮 시간대가 여유롭다. 아메리카노 리필과 테이크아웃 할인이 있으니 오래 앉을 계획이면 리필을, 산책하며 마실 거면 테이크아웃을. 시그니처가 궁금하면 바리스타에게 추천을 물어보면 된다.
시그니처와 메뉴
서교동의 낮과 밤 · 9,500원
칵테일 잔에 아이스 에스프레소·멜팅 초콜릿·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은 아포가토, 아메리카노 리필
카페 콘 비라 · 9,500원
커피에 술을 더한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리필
아메리카노
세지 않은 산미에 적당한 고소함, 리필·테이크아웃 할인
월간 드립커피
매달 로스터리 원두를 바꿔 내리는 필터커피
- 서교동의 낮과 밤 — 칵테일 잔에 아이스 에스프레소·멜팅 초콜릿·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담은 아포가토, 9,500원(아메리카노 리필)
- 카페 콘 비라 — 커피에 술을 더한 시그니처, 9,500원(아메리카노 리필)
- 월간 교체 드립커피 — 아이덴티티커피랩·클라리멘트 등 로스터리 원두를 매달 바꿔 선보임
- 아메리카노 — 세지 않은 산미에 적당한 고소함, 리필·테이크아웃 할인
분위기
천장에 빼곡한 포터필터와 어두운 톤의 널찍한 홀. 두툼하게 데워진 커피잔과 자리로 찾아오는 서빙이 만드는, 조용하고 대접받는 분위기.
공간의 이야기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회원사 명단에 이름이 오를 만큼 오래된 로스터리 카페로, 홍대·서교동에서 여러 해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 'Time in Mapo' 기획처럼 매달 다른 로스터리(아이덴티티커피랩·클라리멘트 등)의 원두로 드립을 바꿔 선보인다.
이곳만의 매력
천장을 가득 메운 포터필터 인테리어와, 자리에서 주문·서빙하며 커피 마시는 법까지 설명해주는 레스토랑식 테이블 서비스.
동네 이야기
홍대 서교동 골목 안, 와우산로29길. 테이크아웃 한 잔 들고 홍대 골목을 걷기 좋고, 주변 로스터리·감성 카페 코스와 묶기 좋다.
사진을 남긴다면
포터필터가 빼곡히 매달린 천장과 두툼한 커피잔이 놓인 어둑한 테이블.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5 (리뷰 418개). "커피를 제대로 하는 곳", "변함없이 같은 자리"라는 오래된 단골 평이 반복. 홍대 유명 카페 정리 블로그·필터커피 감성카페 리뷰에 꾸준히 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