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온도에 튀겨 겉은 유리처럼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팡 터지는 군만두 — 6개월 예약과 2시간 웨이팅을 감수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이유.
만두 하나를 위해 두 시간쯤은 기꺼이 기다릴 수 있고, 냉채·요리·만두로 이어지는 정식 중화 코스와 반주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 대기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예약 없이 바로 앉아 빠르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워크인도 두 시간을 기다리고 포장도 안 되는 곳이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저녁 5시 반, 도화동 골목의 작은 중식당에 불이 켜지면 예약자와 워크인 대기줄이 동시에 움직인다. 높은 온도에서 튀겨낸 군만두는 겉이 유리처럼 바삭하고, 부드러운 피의 찐만두는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팡 터진다. 오향장육·해파리·새우·송화단을 담은 사품냉채가 식전 입맛을 깨우고, 순한 한라산 소주 한 병이 안주 사이를 술술 넘어간다. 테이블 몇 개뿐인 아담한 홀에서 재료가 떨어지면 그대로 문을 닫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겉바속촉 군만두와 육즙 팡 터지는 찐만두가 여러 후기에 반복 등장하는 확실한 대표작
사품냉채·송이해삼·해물누룽지탕 등 냉채-요리-만두로 이어지는 본격 산동식 구성
순한 한라산 소주 한 종만 두고, 안주 사이를 술술 넘어간다는 반주 후기가 있음
6개월 단위 예약 경쟁 + 워크인도 2시간 안팎 웨이팅, 포장 불가
식사 최대 2시간 제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이라 여유로운 식사엔 부적합
예약이 어렵다면 당일 워크인을 노리되 2시간 안팎 대기를 감안하고, 비 오는 날엔 상대적으로 수월했다는 후기가 있다. 냉채-요리-만두 순으로 시키고 한라산 소주로 반주하는 조합이 정석. 식사 2시간 제한과 재료 소진 조기 마감을 감안해 초저녁 방문 권장. 포장은 안 된다.
구글 평점 4.5 / 리뷰 406개. "웨이팅 두 시간반, 그래도 만족도는 최상" "육즙이 팡 터지는 군만두는 예약 없이는 먹기 힘들 정도" 등 대기시간을 감수한 만족 후기가 반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