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트레이에 철판째 나오는 파히타 플래터를 또띠아에 직접 싸 먹는, 망원시장 골목의 이국적 멕시칸 한 상.
망원동 골목을 어슬렁거리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맥주 한잔 곁들이고 싶은 당신, 재료를 직접 골라 또띠아에 싸 먹는 손맛과 사진 잘 나오는 공간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넓은 자리에서 느긋하게 코스를 즐기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공간이 크지 않고 아기자기해서 아늑한 대신 다소 붐빌 수 있는 곳이에요.
망원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NO TACO NO LIFE' 네온사인과 해골·라임·데킬라가 알록달록 그려진 노란 벽화가 발길을 붙잡는다. 문을 열면 브라운톤 의자와 체크 바닥, 캘리포니아 감성 소품이 채운 작은 미국 다이너가 펼쳐진다. 빨간 트레이에 지글지글 철판 고기와 새우, 구운 채소를 얹어 내오는 파히타 플래터는 따뜻한 또띠아에 살사와 사워크림을 올려 직접 싸 먹는 재미가 핵심이다. 통새우 위에 큼직한 망고를 얹은 망고쉬림프 타코와 차가운 코로나 한 병이면 서울 한복판에서 여행 온 기분이 완성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철판 고기·새우·구운 채소에 또띠아와 소스가 무제한이라 취향껏 조합해 먹는 재미가 크다.
'NO TACO NO LIFE' 네온과 해골·라임 벽화, 다이너풍 인테리어가 사진에 잘 담긴다.
차가운 코로나 병맥주로 멕시칸 풍미를 살려 가볍게 한잔하기 좋다.
고수와 살사, 까르니따스 등 현지 감성 재료로 이국적 맛을 낸다.
매장이 크지 않아 아늑한 대신 주말엔 붐비고 대기가 생길 수 있다.
주말 저녁은 붐비므로 평일 이르게 방문하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점심은 늦지 않게, 저녁은 17시 이후로. 망원시장 구경과 묶어 동선을 짜기 좋다.
구글 평점 5.0 · 리뷰 377개. 리뷰에 '불향 가득한 고기' '직접 싸 먹는 재미' '이국적 힙한 분위기'가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