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바뀌는 세 가지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골라 마시는, 망리단길의 파랑파랑 로스터리 카페.
정신없는 망원시장을 한 바퀴 돈 뒤 깔끔한 스페셜티 한 잔으로 숨을 고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원두를 골라 마시는 재미까지 있는 곳이에요. 파란 톤 인테리어와 층마다 다른 공기를 좋아한다면 더 좋고요.
다만 당신이 밝고 넓은 자리에서 오래 노트북을 펴두고 싶은 편이라면, 여긴 층에 따라 다소 어둡고 차분한 톤이라 카공보다는 짧게 커피를 즐기기에 맞는 편이에요.
이름 그대로 매장 전체가 깊은 파랑으로 물들어 있다. 1층에서 주문해 커피를 받아 2층·3층으로 올라가 앉는 구조라, 손에 잔을 쥐고 층계를 오르는 동안 톤이 한 칸씩 어두워진다. 원두는 매번 세 종류 안팎으로 바뀌고 그중 하나는 늘 디카페인이며, 원두 설명 카드마다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향을 모으도록 신경 쓴 잔에 깔끔한 한 잔을 받아, 망원시장에서 장을 보고 흘러들어와 여유를 놓는 자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매번 바뀌는 세 종류 원두를 직접 골라 마시는 로스터리형 카페예요.
이름 그대로 파랑으로 통일된 공간이 차분하고 사진도 잘 나와요.
방문마다 다른 원두 조합을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층에 따라 조명이 어둡게 느껴져, 밝고 활기찬 카페를 찾는다면 덜 맞을 수 있어요.
1층에서 받아 2~3층으로 올라가 앉는 구조라, 계단 이동이 번거로울 수 있어요.
1층에서 주문·수령 후 2층 또는 3층에 착석하는 구조다. 망원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간식을 먹은 뒤 마무리 커피 코스로 들르기 좋다. 원두가 로테이션되니 방문마다 다른 조합을 맛볼 수 있다.
구글 평점 4.4 (리뷰 355개). '커피 깔끔하고 맛있다', '진저밀크가 크리미하다', '파랑파랑 깔끔한 인테리어' 등 평이 반복. 서울커피페스티벌 커피 투어버스 코스에 선정된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