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집 그대로, 1만원 남짓에 구수한 청국장 한 상을 혼자서도 제대로 받는다.
혼자 조용히 잘 차린 한 상을 비우고 싶은 당신, 관광지 근처에서 관광객용이 아닌 진짜 백반을 찾는 당신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곳이에요.
느긋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먹고 싶은 당신이라면, 다들 식사를 빨리 마치고 회전이 빠른 분위기라 조금 서두르게 될 수 있어요. 청국장을 넉넉히 먹고 싶어도 인원과 무관하게 한 뚝배기만 나오는 점도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충무로역 8번 출구, KFC를 끼고 좌측 골목으로 들어서면 나오는 오래된 백반집이다. 점심에 정식을 시키면 뚝배기 청국장 하나에 맛보기 보쌈과 굴, 미니 계란찜, 잡채, 김치가 상 위에 함께 깔린다. 구수하게 끓여낸 청국장 국물에 고추장 두세 숟갈을 얹어 슥슥 비벼 먹는 것이 이 집 단골들의 방식이다. 어머님들이 정해진 순서대로 상을 차려내는, 군더더기 없이 돌아가는 노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구수한 청국장 뚝배기에 보쌈·계란찜·잡채·김치까지, 관광지 근처에서 보기 드문 정직한 한 상이에요.
백반기행에 소개된 오래된 백반집으로, 어머님들이 돌리는 시스템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예약 없이 들러 오후 2시쯤이면 혼자서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어요.
다들 식사를 빨리 마치는 분위기라 느긋하게 오래 앉아 있기엔 조금 부담될 수 있어요.
청국장·계란찜은 인원과 무관하게 1뚝배기 원칙이라, 손님 요청보다 시스템이 우선하는 편이에요.
점심 피크를 피해 오후 2시쯤 가면 혼밥도 여유롭다. 청국장 국물에 고추장 두세 숟갈 얹어 비벼 먹는 것이 단골식. 토·일은 휴무이니 평일에.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KFC를 끼고 좌측 골목.
구글 평점 4.3 (리뷰 228개). 허영만 '백반기행' 방영. 네이버 블로그 후기 66건 · 카페 언급 21건. 리뷰에 '가성비 좋은 충무로 맛집'이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