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조명 아래 수제맥주 한 잔에 낮술로도 좋은, 남산골 인쇄골목 지하의 숨은 아지트.
붉은 조명 아래 수제맥주를 골라 가며 조용히 한 잔 기울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안주까지 든든한, 숨은 아지트 같은 술집이에요.
다만 당신이 밝고 트인 공간이나 주말 나들이를 원한다면, 여깴 붉은 조명의 지하이고 토·일요일은 문을 닫는 편이에요.
충무로역 7번 출구, 메가커피를 끼고 건물 옆 계단을 내려가면 붉은 문이 나온다. 낮에는 수제 돈카츠를 파는 밥집이었다가 저녁이면 수제맥주 술집으로 얼굴을 바꾼다. 갓을 씌운 늘어진 전구들이 벽지 위로 따스한 빛을 흘리고, 붉은 조명과 엔틱한 인테리어가 물랑루즈나 시카고의 한 장면처럼 오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인쇄골목 사이에 숨은,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지하 아지트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IPA의 묵직함부터 에일의 과일향까지 다양하게 직접 골라 주문하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붉은 조명 아래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갓 씌운 전구와 엔틱한 벽지가 만드는 물랑루즈 같은 장면을 담고 싶은 당신이라면, 지하로 내려서는 순간부터 사진이 나오는 곳이에요.
낮엔 수제 돈카츠 전문점이라, 안주까지 든든하게 챙기고 싶은 당신에게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주말에 움직이는 편이라면, 여긴 토·일요일 휴무라 평일에 맞춰 와야 하는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밝고 트인 공간을 좋아한다면, 여긴 붉은 조명의 어둑한 지하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충무로역 7번 출구에서 메가커피를 끼고 건물 옆 계단을 내려가면 붉은 문이 나온다. 지도가 끊겨 헷갈리기 쉬우니 계단 입구를 기억할 것. 점심 영업(11~14시)이 있어 낮술도 가능하고, 저녁 브레이크타임(14~18시)과 주말 휴무를 주의. 길 건너 남산골한옥마을과 묶어 동선을 짜기 좋다.
구글 평점 4.7 (리뷰 192). 리뷰에 '수제맥주와 수제카츠 둘 다 맛있다', '엔틱·붉은 조명 분위기', '사장님·직원이 친절하다'가 반복. 네이버 블로그 11건에서 충무로·을지로 데이트/모임 맛집으로 꾸준히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