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띄운 맑은 복지리 한 그릇 — 새벽 2시에도 켜져 있는 해장의 끝판.
청양고추 든 맑은 복지리로 속을 풀고 싶은 애주가라면, 그리고 늦은 밤·새벽에 제대로 된 한 끼가 간절한 당신이라면 여기가 답이에요.
가성비를 먼저 따지거나 왁자지껄한 서민적 정취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값이 나가고 컨셉이 정갈한 이곳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청양고추가 툭툭 떨어진 맑은 복지리는 뜨겁고 시원하게 속을 훑고 지나간다. 밀복구이는 자리 옆에서 바로 구워 따뜻하게 올라오고, 복튀김·복껍질무침·조림이 상 위에 차례로 깔린다. 부산 해운대에서 올라온 집답게 복어의 담백함을 밀어붙이는데, 배가 터질 만큼 나오는 복어 인심은 어느 지점과 비교해도 이 집의 확실한 장점이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아 늦은 밤에도 복지리 한 그릇을 청할 수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복지리·매운탕·사시미·튀김·구이·껍질무침까지 복어로만 코스를 구성한다.
해운대 본점을 둔 부산 복국집의 서울 지점으로, 복어 인심이 확실하다.
땡초를 띄운 시원·칼칼한 복지리는 애주가 해장템으로 반복 추천된다.
구글 기준 고가(EXPENSIVE), 정식·코스는 3.3만원부터 시작한다.
부산 본점의 왁자지껄한 서민 정취보다 깔끔·고급 매장 쪽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맑은 복지리엔 청양고추가 들어가 해장에 좋다. 룸·코스는 예약하면 자리 배정이 수월하고 주차도 가능. 코스는 약 2시간 잡는 게 좋다. 서초역 도보권.
구글 평점 4.1 / 리뷰 968건. "복지리는 애주가 해장템", "복어가 진짜 많다", "밀복구이·복튀김 맛있다"는 평이 반복. 부산 해운대 본점을 둔 유명 복국집의 서울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