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가족이 메밀 향 살린 슴슴한 평양냉면을, 소·돼지·닭·계란 네 가지 고기와 함께 내는 서초의 평냉집.
메밀 향과 맑은 육수의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탈북 가족이 재료 아끼지 않고 내는 이 한 그릇이 잘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강하고 또렷한 간을 좋아한다면, 여긴 파절이와 양념이 단맛으로 기우는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메밀 향이 앞서는 면과 육향이 은은하게 도는 맑은 육수가 먼저 온다. 냉면 위에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이 한 그릇에 얹혀 고기마다 다른 식감과 향이 겹친다. 녹두전과 만두, 돼지 편육이 곁을 채우고, 소고기 육개장은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끊이지 않을 만큼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 김치 세 가지가 함께 나와 슴슴한 면을 사이사이 끊어준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메밀 향이 앞서고 육향은 은은한 맑은 육수 — 여러 리뷰가 '담백·깔끔'으로 반복 확인.
소·돼지·닭·계란 고명이 한 냉면에 얹혀 식감과 향이 겹친다고 복수 리뷰가 언급.
블로그·카페에서 '북한 출신 가족이 하는 리얼 평양냉면'으로 반복 소개.
파절이·만두·양념의 단맛이 강하다는 지적이 저평점 리뷰와 블로그에 반복 등장 — 호불호.
음식이 느리게 나오고 양이 적어 사이드를 추가하게 된다는 후기 다수.
예약이 안 되므로 점심 피크(12시대)를 피하면 대기가 짧다. 냉면 양이 적은 편이라 녹두전·만두·육개장을 곁들이면 한 끼가 든든하다. 토요일은 휴무.
구글 평점 4.1 / 리뷰 437개. 식신 '평양냉면 지도'·누들플레이션 블로그 등 여러 평냉 리스트에 '서초 설눈'으로 반복 언급. 여러 후기에서 '탈북(북한 출신) 가족이 하는 리얼 평양냉면'으로 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