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마구리 육수의 고급 손칼국수 노포
뽀얀 고기 육수가 은은한 고기 향을 밀어 올린다. 손으로 투박하게 썰어낸 면은 굵기가 제각각이라 국물의 향과 함께 다채로운 식감을 남긴다. 직접 빚은 만두는 속이 꽉 차 튼실하고, 김치만두는 김치의 새콤함이 은은하게 배어 담백하다. 열무김치와 건고추를 불려 갈아 넣은 겉절이가 무거워지려는 식사를 깔끔하게 끊어준다.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황생가 칼국수의 진한 국물이 살짝 부담스러웠던 당신이라면 — 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고기 육수를 만날 곳이에요. 옛날식 정취와 손맛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잘 맞아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당신이라면, 재료 대비 칼국수 값이 비싸다는 평이 반복되니 기대치를 맞춰 가는 편이 좋아요. 콩국수는 평범하다는 후기도 있어, 여름 콩국수를 노리고 간다면 아쉬울 수 있어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예약 없이 웨이팅, 가게 앞 4대 주차
- 대표메뉴
- 손칼국수, 직접 빚은 만두·김치만두
- 요리종류
- 한식 · 칼국수 (고기 육수)
- 1인가격
- 1만 5천~2만 원대 (칼국수 기준, 다소 높은 편)
- 영업시간
- 화~일 10:30~19:20 (수요일 19:30), 월요일 휴무
- 웨이팅
- 예약 불가, 식사 시간대 웨이팅 가능
- 주차
- 가게 앞 4대 정도 가능
월요일 휴무, 영업은 오전 10:30부터 저녁 7시 20분경까지로 저녁 늦게는 열지 않는다. 예약이 안 되니 점심 피크를 피하면 웨이팅이 짧다. 국물 간이 세게 느껴지면 육수를 추가로 받아 간간하게 맞추면 좋다. 가게 앞 4대가량 주차 가능.
대표 메뉴
손칼국수 · 1만 5천 원대
한우 마구리 육수, 손으로 썬 자가제면 면발
만두 / 김치만두 · 1만 원 안팎
직접 빚어 속이 꽉 참, 담백하고 김치만두는 은은한 새콤함
콩국수 · 1만 5천 원 안팎
여름 한정, 진하지만 입자가 거칠다는 평도
- 손칼국수 — 한우 마구리 육수에 손으로 썬 자가제면 면발, 약 1만 5천 원대
- 직접 빚은 만두 / 김치만두 — 속이 꽉 찬 담백한 만두, 김치만두는 은은한 새콤함
- 열무김치·겉절이 — 이북식으로 깔끔, 건고추를 불려 갈아 넣은 겉절이
- 콩국수 — 여름 한정, 진하나 입자가 거칠다는 평도
분위기
옛날식 정취가 그대로 남은 오래된 한식집. 아저씨 한 분이 홀을 도와주는, 요란하지 않고 조용한 식사 자리.
공간의 이야기
혜화동 명륜손칼국수·혜화칼국수, 돈암동 밀양손칼국수 등이 '성북동국시집' 주방 출신들이 독립해 차린 성북동집 스타일 계보로 리뷰에서 거론된다. 여러 집을 비교한 리뷰어들이 고기 육향이 가장 고급스러운 곳으로 이 집을 꼽는다. 현재 위치로 이전하기 전부터 이어온 노포.
이곳만의 매력
진한 사골식이 아니라 한우 마구리로 낸 '은은한 고기 육향'의 고기육수 칼국수라는 점, 그리고 손으로 투박하게 썰어낸 자가제면 면발이 이 집의 정체성. 성북동 칼국수 계보의 원류격으로 거론된다.
동네 이야기
성북동 성북로 안쪽.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성북동 대사관로 저택가와 가까워 식사 후 성북동 산책 코스와 묶기 좋다.
인기와 방문 시 참고
구글 평점 4.1 / 리뷰 652개. 리뷰에서 '고급진 고기 육향의 고기육수 베이스 칼국수', '손으로 썬 면발과 직접 빚은 담백한 만두', '이북식 깔끔한 김치'가 반복 언급. 혜화·명륜·돈암동 칼국수집들의 원류 계보로 거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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