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1층에서 직접 볶은 원두를 골라 잔마다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성북동 언덕 위 앤티크 뷰 카페.
커피 한 잔에 값을 아끼지 않고, 조용히 대화하며 언덕 뷰를 오래 눌러앉아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성북동 산책의 끝에 두기 딱 좋은 곳이에요.
트렌디한 신상 카페의 활기나 넓고 붐비는 좌석을 찾는 당신이라면, 여긴 골목 언덕을 올라야 하고 주차도 빠듯한 편이에요.
성북동 언덕이 끝나는 자리, 필로티 1층에서 사장이 직접 원두를 볶는다. 케냐AA부터 강배전·약배전까지 원두를 골라 잔마다 핸드드립으로 내리고, 뜨거운 음료도 바로 마시기 편한 온도로 나온다. 2층과 3층 테라스에 오르면 성북동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실내는 중남미풍 앤티크 소품으로 채워져 유럽의 오래된 응접실 같은 공기가 흐른다. 음료 곁에는 쿠키나 과자가 접시에 정갈하게 곁들여 나온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1층에서 사장이 로스팅하고 원두를 골라 잔마다 내려, 커피 한 잔의 질을 최우선으로 치는 사람에게 맞는다.
2·3층 테라스의 성북동 전경과 중남미·유럽풍 소품이 사진과 분위기를 동시에 채운다.
최순우 옛집·심우장·북정마을 도보 코스 끝에 두고 쉬어가기 좋다.
고지대라 골목 언덕을 올라야 하고 주차가 8~10대로 빠듯해 주말 낮엔 만차·만석이 잦다.
신상 감성 카페의 활기보다 포근하고 조용한 단골 분위기라, 새롭고 힙한 공간을 찾는다면 덜 맞는다.
꽃 필 무렵이나 야간에 오면 언덕 뷰가 더 좋다는 평이 많다. 주차는 8~10대로 빠듯하고 주말 낮엔 테이블이 거의 찬다. 안국역 2번 출구 앞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성대후문에서 내려 걸어가는 동선이 편하다. 현금 결제 언급이 있으니 현금을 챙기면 안전하다.
구글 평점 4.4 (리뷰 480개). 네이버 블로그 316건·카페 316건대의 언급. 여러 후기에서 '커피 맛이 정말 좋다', '조용히 대화하기 좋다', '뷰가 예쁘다', '가격대는 있지만 아깝지 않다'가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