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자리에서 고기를 구워 익은 조각만 올려주니, 집게 없이 대화에만 집중하는 신촌식 회식.
집게 씨름 없이 잘 익은 고기를 받아 대화에 집중하고 싶은 당신, 신촌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럿이 회식할 자리를 찾는 당신이라면 편하게 앉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부위별 마블링과 숙성을 따지는 고기 미식가이거나 양념 없는 순수 생고기의 결을 중시한다면, 여긴 대학가 가성비와 편의에 무게가 실린 편이에요.
직원이 자리에서 고기를 구워 알맞게 익힌 조각을 접시에 올려준다. 집게를 들 필요 없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라, 학생들의 회식과 밥약이 끊이지 않는 신촌 대학가의 오래된 고깃집이다. 포삼겹(생갈비)과 목살, 등심덧살이 대표 구성이고, 옛날 도시락처럼 흔들어 비벼 먹는 '맘마'를 곁들이는 것이 이 집의 정석이다. 연세대·이대 사이 연세로 골목에 자리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도 줄이 서지만, 회전이 빨라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직원이 익은 고기만 올려줘 집게 씨름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리뷰가 반복 언급한다.
연세대·이대 사이 위치에 여럿이 앉기 좋은 구조로 회식·밥약 수요가 많다.
'맘마'(옛날 도시락 밥) 등 예스러운 구성과 대학가 단골 문화가 남아 있다.
'양념 고기 위주', '과거의 그 공복이 아니다'는 아쉬움 리뷰가 존재해 미식 기대치가 높으면 갈릴 수 있다.
유명세로 오픈 시간에 맞춰 가도 줄이 설 수 있다.
오후 2시 오픈 직후가 웨이팅이 가장 짧다. 고기는 목살·등심덧살 조합에 '맘마'를 꼭 함께 시키는 것이 정석. 신촌역 3·4번 출구에서 도보 5~6분.
구글 평점 4.4 (리뷰 260개). 후기에 '고기를 구워줘 편하다', '회전 빠름', '맘마 존맛'이 반복 언급. 신촌 삼겹살·회식 맛집으로 대학가 블로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