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개조한 마당, 화덕이 보이는 장미 테라스에서 소고기·리코타를 말아낸 차차핏짜에 와인 한 병.
화덕피자에 와인 한 병 곁들이며, 날 좋은 봄가을 테라스에서 계절을 천천히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 여기가 성수에서 첫손에 꼽을 곳이에요.
다만 빠른 응대나 조용한 웨이팅 없는 식사를 원한다면, 여긴 주말 수기 대기가 최대 1시간까지 늘어지고 응대가 살가운 편은 아니에요. 파스타류의 균일한 완성도를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 있고요.
파란 대문을 열면 주택을 개조한 유럽풍 마당이 펼쳐지는 성수 연무장길의 화덕피자집이다. 1층은 화덕 불빛이 새어나오는 테라스와 홀, 2층은 내추럴·오렌지·포트까지 60여 종을 갖춘 와인바로 나뉜다. 대표 메뉴 차차핏짜는 매콤한 소고기와 리코타를 화덕피자 도우에 돌돌 말아낸, 여기서만 맛보는 물건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화덕에서 굽는 나폴리식 피자와 차차핏짜 같은 시그니처가 뚜렷하다
2층 와인바에 내추럴·오렌지·포트 등 60여 종, 식사에 병 와인 곁들이기 좋다
화덕이 보이는 장미 생화 테라스와 파란 대문 마당이 사진 포인트
피자를 도우로 말아내는 차차핏짜 등 흔치 않은 구성
피자·테라스는 호평이나 뇨끼가 싱겁다는 등 일부 요리는 평이하다는 후기
주말 최대 1시간 수기 웨이팅, 응대가 친절하지 않다는 리뷰가 반복된다
웨이팅은 수기 명단이라 주말엔 1시간까지 걸린다. 평일 오후 1시쯤 가면 대기 없이 테라스 자리를 잡을 수 있고, 화덕이 보이는 테라스가 이 집의 핵심이니 날 좋은 날을 노려라. 캐치테이블 예약도 가능하고, 주차는 불가다.
구글 평점 4.3 (리뷰 153개). 리뷰 다수가 테라스 분위기와 합리적 와인 가격을 호평, 주말 웨이팅은 최대 1시간 수기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