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를 접고 한남으로 옮겨와, 접시마다 잔술로 짚어주는 내추럴 와인 11코스로 다시 태어난 집.
코스 접시마다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을 한 잔씩 골라 마시며 천천히 흘러가는 미식 저녁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 서버가 취향을 짚어주는 이곳이 잘 맞아요.
다만 내추럴 와인 특유의 향과 산미가 아직 낯선 당신이거나, 배부른 정찬 대신 가볍게 술 한잔만 걸치고 싶은 밤이라면 — 여긴 코스도 값도 조금 무겁게 느껴질 거예요.
한우 타르타르 한 접시 앞에서 서버가 잔을 짚어주는 밤. 성수에서 '낮엔 샌드위치, 밤엔 와인'으로 이름을 알리다 2022년 한남으로 옮겨와, 11코스 내추럴 와인 디너 바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정해진 페어링 세트 대신, 접시마다 서버가 잔술로 한 잔씩 짚어주는 즉석 페어링이 이 집의 방식이다. 한우 타르타르에서 딸기 타르트까지 코스 전체에 구멍이 없다는 재방문 후기가 최근까지 이어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요리마다 서버가 글라스로 짚어주는 방식, 보틀은 6만원대부터
한우 타르타르부터 딸기 타르트까지 코스 완성도 호평
관자 새우 스터핑·버섯 라자냐 등 개성 있는 구성
특유의 향·산미가 낯선 사람은 갈릴 수 있음
가벼운 술 한잔·안주만 찾는 자리엔 무겁고 비쌈
페어링이 딱 정해져 있진 않으니 글라스로 여러 잔 맛본 뒤 마음에 드는 걸 보틀로 시키는 방식을 서버가 권한다. 1인 1주류 이상 주문이 기본이고, 거의 예약제라 캐치테이블이나 인스타 DM으로 미리 잡는 게 안전하다. 주차가 안 되니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
구글 4.2 / 리뷰 72개. 다이닝코드 다코점수 73점(맛 4.8/5). '고기·생선·디저트까지 구멍이 없다', '재방문 예정'이 최근(2026-05) 후기까지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