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보다 먼저 저장하는, 회현동 골목 끝의 복합문화공간
전시와 건축, 조용한 도심 산책을 한 번에 누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 옛 사옥의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걷다 옥상에서 남산을 마주하는 반나절이 오래 남을 거예요.
다만 당신이 붐비지 않는 여유를 원하거나 오르막이 부담된다면, 입구까지 가파른 골목을 올라야 하고 1층 카페는 자주 만석이라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붉은 벽돌 아래로 남산이 트이고, 층마다 채광이 달라지는 회현동 골목 끝의 복합문화공간. 1970년대 국제약품 사옥을 통째로 리모델링해 전시장·카페·다이닝·디자인 스토어·루프탑이 층층이 쌓였다. 창밖 서울 풍경과 햇살이 전시의 일부처럼 걸리고, 옥상에 오르면 남산과 시내가 한눈에 트인다. 지금은 핀란드 디자인 듀오의 《COMPANY World Affair — 온 세상 만들기의 비밀을 찾아서》가 걸려 있다.
핀란드 디자인 듀오의 세계 수공예 아카이브전 등, 미감 있는 기획전이 꾸준히 걸린다
전시·카페·다이닝·루프탑이 한 건물에 모여 반나절을 채운다
붉은 벽돌 외관과 남산이 트이는 옥상이 사진 명소로 반복 언급된다
입구까지 가파른 골목길을 올라가야 한다고 여러 리뷰가 지적
1층 카페가 인기로 자주 만석이라 조용한 여유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1층 카페는 관람객이 몰려 자주 만석이니 전시부터 보고 내려오는 순서가 낫다. 가파른 골목 오르막이라 편한 신발을 권하고, 주차장(약 4,000원)이 있어 차로 와도 무난하다.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월요일은 휴관.
구글 평점 4.4 (리뷰 897개). 네이버 블로그 후기 178건. '남산타워보다 유명하다'는 유튜브 언급까지 나오는 회현동 대표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