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카피라이터의 안목으로 큐레이션한 서가와, 저녁마다 열리는 라이브 책방콘서트가 한 공간에 있는 강남의 독립 문화 서점.
강남 한복판에서 커피 한 잔과 책으로 조용히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은 당신이라면 — 여기가 그 여백을 내어줄 곳이에요. 저녁 북토크나 책방콘서트까지 챙긴다면 하루가 더 깊어져요.
다만 당신이 원하는 책을 폭넓게 고르는 대형서점이나 북적이는 핫플의 활기를 기대한다면, 여긴 큐레이션 위주에 규모가 아담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선릉역 뒤편 빌딩 4층, 문을 열면 도서관 같은 여백이 먼저 도착하는 독립서점이다. 제일기획 카피라이터로 시작해 삼성 최초 여성 부사장에 오른 최인아가 직접 고른 5천여 권이 나무와 금속 서가에 꽂혀 있고, 저녁이면 작가 북토크와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책방콘서트'가 열린다. 커피 한 잔 들고 복층에 오래 앉아 있어도 아무도 재촉하지 않는, 강남 빌딩 숲 한복판의 고즈넉한 서재.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주인이 직접 고른 5천여 권 서가와 강연·북토크가 상시 열린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진행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서점에서 관람
커피 한 잔으로 복층에서 조용히 책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빌딩 숲 한복판에서 접근성 좋게 즐기는 조용한 도심 활동
대형서점처럼 넓거나 북적이지 않아 조용함을 원치 않으면 심심할 수 있다
큐레이션 위주라 원하는 책을 폭넓게 고르는 대형 매장과는 다르다
2층 독서 공간은 구입한 책만 들고 올라갈 수 있다. 커피는 입구 왼쪽에서 주문하고, 책을 사면 음료가 할인된다. 매일 12:00~19:00 운영이며 평일 낮이 가장 한적하다. 북토크·책방콘서트 일정은 인스타그램(@inabooks)에서 확인하고 예약하는 게 확실하다.
구글 평점 4.5 · 리뷰 568개. 네이버 블로그 547건·카페 37건에서 '강남 숨은 보석', '독립서점 중 손꼽히는 곳'으로 반복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