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내린 공구상가 앞 골목에 곱창 연기가 오르는 노상 야장, 여기서만 나오는 그림.
노포의 손때와 골목 야장의 낭만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셔터 내린 공장 앞에서 곱창에 소주 한잔, 여기가 딱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하고 쾌적한 자리나 짧은 웨이팅을 원한다면, 여긴 저녁 6시 반부터 붐비고 1~2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데다 좌석도 좁고 겨울 야장은 정말 추운 편이에요.
공구상가 셔터가 내려앉는 저녁, 골목에 노상 테이블이 깔리고 곱창 연기가 피어오르는 을지로3가의 50년 넘은 소곱창 노포. 낮엔 사골 우린 칼국수와 내장탕을 파는 면집, 밤엔 곱창에 소주를 기울이는 야장으로 변신하는 이중생활의 집이다. 곱창·대창·막창·특양·염통을 부위별로 200g씩 주문하고, 다른 곱창집엔 없는 선지국과 굴 넣은 무말랭이가 상을 채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50년 넘은 소곱창 전문 노포, 잡내 없이 고소한 특제 양념
공구상가 골목·2대째·선지국과 옛 반찬 그대로
곱창·대창·막창·특양·염통 부위별 주문, 내장탕까지
셔터 앞 노상 테이블과 곱창 연기가 구도심 정취를 만든다
저녁 6시 반 이후 붐비고 1~2시간 웨이팅, 예약 불가
좌석 좁고 노상은 계절 영향 큼(겨울 매우 추움)
저녁 6시 반 넘으면 붐비고 9시 지나면 모듬이 품절되기 쉬우니 초저녁에 가라. 조용히 먹으려면 실내, 정취를 원하면 노상. 한겨울 야장은 정말 추우니 핫팩 필수. 예약 불가·현장 웨이팅이라 방문 전 전화로 영업 확인 권장.
구글 평점 3.5 (리뷰 268개). 네이버 블로그 950건·카페 87건 언급. 밥블레스유·한국기행 등 방송 다수. 여전히 저녁 1~2시간 웨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