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미쉐린 빕구르망 태국 요리
쌀국수도 팟타이도 뿌팟퐁도 없다. 방콕과 태국·라오스 국경지역 향토 요리를 정면으로 다루는 서촌 태국집. 바삭 튀긴 반숙 유정란에 샬롯·고수·달콤한 피시소스를 얹은 카이룩커이, 재스민 쌀가루 입혀 튀긴 가지에 세 가지 맛 소스를 두른 마크아야오 텃 쌈롯이 대표다. 간이 세고 향이 강해 무제한 자스민라이스와 함께 가는 구성이다. 미쉐린 빕 구르망 2년 연속.
나에게 맞는 곳일까?
이런 시간을 좋아한다면
팟타이·뿌팟퐁이 시시해지고 강한 향신료일수록 반가운 태국음식 매니아라면 — 여기가 당신의 다음 한 접시예요. 미식 데이트나 향을 즐기는 2~3인 모임에도 첫손에 꼽을 만해요.
방문 전에 생각할 점
다만 당신이 고수나 강한 향에 예민하거나 순한 대중 태국식을 기대한다면, 여긴 간이 세고 향이 짙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좁은 매장에 예약금 2만원/인, 저녁 자리 경쟁도 만만치 않은 편이에요.
내 취향을 확인하고 있어요.
방문 전에 알아둘 것
- 예약과 대기
- 캐치테이블 예약 필수 · 인당 2만원 예약금
- 웨이팅
- 예약제 위주 (캐치테이블, 예약금 2만원/인)
- 영업
- 화~토 11:30~22:00 (브레이크 15:00~18:00) · 일·월 휴무
- 예약
- 필수 — 저녁 예약 경쟁 치열
- 요리
- 방콕·태국 라오스 국경지역 향토 태국식, 시즌별 메뉴 교체
- 양
- 1인 1접시보다 2~3인 나눔 구성 · 자스민라이스 무제한
간과 향이 강하니 카이룩커이나 두부 마싸만 커리처럼 순한 것으로 시작해 가지튀김·양고기 커리로 넘어가면 좋다. 밥은 무제한. 까이 갈로레는 예약 시 미리 주문해야 나온다. 브레이크타임(15:00~18:00)과 일·월 휴무 주의.
이런 방문에 어울려요
- 태국음식 매니아·미식 데이트
- 향신료 좋아하는 2~3인 모임
- 서촌 나들이 중 한 끼
- 새로운 태국 요리를 찾는 사람
대표 메뉴 · 가격
카이룩커이 (튀긴 유정란) · 9,900원
대표 메뉴, 달콤 피시소스·샬롯·고수
남똑 헷 (버섯 샐러드) · 16,900원
입맛 돋우는 스타터
마크아야오 텃 쌈롯 (가지튀김) · 약 19,900~20,900원
쌀가루 입힌 가지 + 3가지 맛 소스, 강력 추천
쏨땀 (파파야 샐러드) · 24,900원
딸기 들어간 버전, 상큼
깽 마싸만 따오후 (두부 마싸만 커리) · 28,900원
순한 축, 향신료 입문용
까이 갈로레 (숯불 치킨) · 31,900원
예약 시 사전 주문 필요한 대표 메뉴
깽 (양고기/스지 커리 등) · 33,900원
푹 익힌 양지·스지, 감칠맛 후기 다수
아이스크림·로띠 디저트 · 8,900원~
연유 로띠·코코넛 아이스크림, 마무리 추천
- 카이룩커이 (9,900원) — 바삭 튀긴 반숙 유정란에 샬롯·고수·달콤한 피시소스, 여러 후기가 '가장 맛있었던 메뉴'로 꼽는다
- 마크아야오 텃 쌈롯 (약 19,900~20,900원) — 재스민 쌀가루 입혀 튀긴 가지에 세 가지 맛 소스, 리뷰마다 '무조건 시켜라'
- 깽 마싸만 따오후 (28,900원) — 두부 마싸만 커리, 순한 축이라 향신료 입문 완충
- 까이 갈로레 (31,900원) — 예약 시 미리 주문해야 하는 숯불 향 치킨 대표 메뉴
분위기
인왕산이 살짝 걸리는 2층, 넓지 않고 단정한 좌석. 직원이 접시마다 메뉴를 설명하고 빈 접시를 곧바로 치워주는 세심함이 후기마다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