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계곡에서 자하문고개까지 성곽 능선을 따라 걷다 만나는, 남산보다 조용한 서울 도심 조망.
번잡한 관광지 대신 조용히 서울을 내려다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남산의 인파를 피해 도심 한복판에서 능선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케이블카나 편한 전망대를 기대한다면, 여긴 돌계단을 직접 오르며 땀을 흘려야 하는 편이에요.
옛 군사지역이 남긴 돌계단을 밟고 오르면, 한양도성 성곽이 능선을 따라 굽이친다. 케이블카도 높은 전망대도 없이 구슬땀 닦으며 한 걸음씩 올라간 끝에 서울 도심의 압도적인 풍광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수성동계곡에서 윤동주문학언덕을 지나 자하문고개까지, 걸어도 좋고 뛰어도 좋은 길이 이어진다. 가을이면 인왕산 둘레길과 자락길을 물들이는 단풍이 코스 전체를 붉게 감싼다.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능선길을 직접 걸으며 오르는 도심 산행.
인왕산구간 성곽과 옛 군사지역 계단이 도성의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다.
남산의 인파 없이 수성동계곡과 자락길의 자연을 조용히 즐길 수 있다.
능선 조망 터에서 서울 전경을 발밑으로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 없이 옛 군사지역 돌계단을 직접 밟고 정상까지 올라야 한다.
구슬땀을 흘리며 오르는 코스라 편한 산책을 기대하면 부담될 수 있다.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종로09를 타고 수성동계곡에서 내려 시작하면 접근이 쉽다. 가을 단풍철이 가장 아름답고, 코스에 따라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구글 평점 4.5 (리뷰 11) · 네이버 블로그 48건·카페 11건 지속 발행 · 리뷰에 "종로구의 숨겨진 보물", "남산처럼 번잡하지 않은 Hidden spot"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