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버무려 나오는 무침군만두 — 양념치킨 소스에 두툼한 군만두를 묻힌 이 집만의 시그니처.
고추장+춘장 단짠의 중독성 강한 분식, 그리고 다른 데 없는 시그니처를 찾는 당신이라면 — 무침군만두 하나로 이수까지 갈 이유가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간이 약하고 담백한 걸 좋아하거나 조용히 앉아 먹고 싶다면, 여깴 간이 세고 셀프서비스에 북적이는 편이에요.
반포에서 이수역 골목으로 자리를 옮겨 명맥을 이어온 즉석떡볶이집이다. 고추장에 춘장을 섞은 검은빛 양념은 끓일수록 졸아들며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단짠으로 조여든다. 정작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건 떡볶이가 아니라 무침군만두 — 두툼한 피의 군만두를 양념치킨 소스에 따로 버무려 낸다. 오후 여섯 시면 이미 만석, 손님 대부분이 커플과 여성인 2층짜리 큰 가게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고추장+춘장 단짠에 중독성 강한 자극적인 양념 — 매콤달콤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손을 못 놓는 곳이에요
떡볶이보다 무침군만두가 주인공 — 다른 데 없는 조합을 노리는 당신에게 딱이에요
1인 1만 원대에 2층 큰 가게 — 이수·사당에서 부담 없이 만나기 좋아하는 당신에게 맞아요
간이 세고 금세 물리는 맛이라, 담백하고 순한 걸 찾는 당신에겐 물릴 수 있어요
셀프서비스에 만석·웨이팅이 흔해, 느긋한 분위기를 바라는 당신이라면 피크타임은 피하는 게 좋아요
피크타임(저녁·주말)엔 웨이팅이 있으니 살짝 이르게 가거나 시간을 피하는 게 좋다. 무침군만두는 인당 두 개면 딱 — 그 이상은 한계효용이 온다는 후기가 반복된다. 주문은 종이 주문서 선불, 주류는 팔지 않는다.
구글 평점 4.0 · 리뷰 2,715개. 네이버 블로그 리뷰 1만 개 돌파(리뷰어 직접 언급). 여러 후기에서 '이수·서울 3대 떡볶이', '즉석떡볶이의 성지'로 반복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