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하나 시키면 회 앞뒤로 안주가 끝없이 나오는, 3~4명이 배 터지게 먹는 30년 삼촌카세 코스.
정해진 코스에 몸을 맡기고 배 터지게 먹고 싶은 당신, 회에 소주 한잔 곁들이는 왁자한 술자리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3~4명이 딱 맞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활어회 특유의 팔딱이는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치거나, 조용하고 넓은 자리에서 천천히 먹고 싶다면, 여긴 숙성회에 좌석이 비좁은 편이에요.
사당역 10번 출구, 먹자골목 안쪽 5분. 아담하고 비좁은 실내는 늘 손님으로 가득 찬다. 스페셜 모듬회를 주문하면 회가 나오기 전후로 고등어무조림·문어초무침·두부탕수·오징어튀김·죽·닭똥집볶음이 줄줄이 깔리고, 광어·도미·고등어 숙성회가 이어진 뒤 초밥·볶음우동·매운탕까지 끝없이 나온다. 활어가 아닌 숙성회라 쫀득하고, 사장님과 이모·삼촌들의 유쾌한 응대에 술이 술술 들어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스페셜 하나에 회 앞뒤로 고등어무조림·문어초무침·두부탕수·초밥·매운탕까지 줄줄이 — 정해진 코스에 몸을 맡기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유쾌한 사장님·이모들과 안주가 계속 나오는 구성이라 회에 소주 한잔 하는 술자리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좋아요.
사당·이수 토박이들이 20년 넘게 찾는 골목 안 노포의 정감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어울려요.
다만 당신이 팔딱이는 활어회의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친다면, 여긴 쫀득한 숙성회 위주라 결이 달라요.
실내가 아담하고 비좁아 늘 만석이라, 조용하고 넓은 자리를 원하거나 예약 없이 들르고 싶은 당신에겐 부담일 수 있어요.
스페셜 코스는 양이 많아 3~4명이 적당하다. 물회는 인기 메뉴라 사전 주문하지 않으면 오래 걸리니 예약 시 미리 주문할 것. 방어는 방어철에만 나온다. 매운탕은 뚝배기로 나오고 공기밥 추가는 안 된다. 늘 만석이라 예약은 필수.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골목 따라 도보 5분.
구글 평점 4.3 (리뷰 272개) · 네이버 블로그 87건. "30년 전통", "삼촌카세·이모카세", "가성비", "예약 필수", "배 터진다"가 리뷰마다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