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은 막걸리·전통주를 잘 칠링된 상태로 병째 골라, 와인바처럼 조용한 톤에서 비교하며 마신다.
여러 지역 막걸리를 병째 비교해가며 천천히 마시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골라 마시는 재미가 큰 곳이에요. 시끄러운 술집 대신 조용히 대화 나눌 조명과 톤을 찾는 당신에게도 잘 맞아요.
다만 당신이 가성비로 배부르게 먹는 술자리를 원한다면, 여긴 안주 단가가 세다는 평이 반복되는 편이에요. 넓고 활기찬 자리를 찾는다면 좌석이 협소해 아쉬울 수 있어요.
여느 시끌벅적한 막걸리집과 다르다. 어둑한 조명 아래 병들이 늘어선 냉장고에서 잘 칠링된 막걸리를 골라 마시는, 와인바에 가까운 술방이다. 전국에서 모은 전통주와 막걸리가 벽 한 면을 채우고, 안주는 백합탕·수육·김치전처럼 정갈하게 한 그릇씩 내온다. 기본 안주로 도토리묵이 먼저 나오고, 감자전은 치즈를 얹은 감자채전으로 변주를 준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전국 막걸리·전통주를 병째 골라 비교하는 셀렉션이 이 집의 핵심
정신 사납지 않은 와인바풍 톤에서 조용히 마시기 좋다는 평이 반복
치즈 얹은 감자채전, 순대크림스튜 등 기본형에서 살짝 비튼 안주
수육 4만·김치전 2.2만 등 안주 가격이 세다는 지적이 여러 리뷰에서 반복
가게가 작아 예약이 사실상 필수, 넓은 자리를 원하면 아쉬움
가게가 작아 방문 전 예약이 안내되는 편. 조용한 대화 자리로 적합하니 소규모 방문에 맞다. 안주 단가가 높으므로 술 위주로 골라 마시는 구성이 부담이 적다.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라 어느 쪽에서 와도 접근이 편하다.
구글 평점 4.4 (리뷰 177). 리뷰·블로그에 '다양한 막걸리·전통주', '정갈한 안주', '와인바 같은 분위기', '예약 필수'가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발행 3,167건. 다만 '안주 가격대가 세다'는 지적도 반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