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없이 맑고 슴슴하게 끓여낸 황해도식 만둣국 — 미쉐린이 오래 지켜본 그 한 그릇.
사골육수 대신 맑고 슴슴한 이북식 국물, 정갈한 밑반찬과 노포의 공력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 예술의전당 공연·전시 전후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진한 사골육수 만둣국에 익숙하거나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다면, 국물이 생소하게 가볍고 밥 양도 적은 편이에요.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가 까다로운 점도 감안하세요.
황해도식 만두를 삶아낸 국물은 사골 대신 맑고 슴슴하다. 고기·숙주·두부에 배추가 넉넉히 든 큼직한 만두를 한 술 뜨면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는 중독적인 담백함이 남는다. 오징어순대는 곁들이는 회와 함께 먹어야 퍽퍽하지 않고, 열무회국수는 산미가 높은 새콤달콤한 비빔면이다. 미쉐린 빕구르망을 오래 지켜온 서초동의 이북 음식 노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사골 대신 맑고 슴슴하게 끓여낸 황해도식 국물 — 미쉐린 빕구르망을 오래 지켜온 정통.
고기·숙주·두부·배추가 든 큼직한 이북식 만두,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는 담백함.
공연·전시 전후 부모님·연인과 가기 좋은 위치와 정갈함.
진한 사골육수에 익숙하면 가볍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고 밥 양도 적은 편.
오픈시간에도 줄이 서고 주차가 까다롭다는 지적이 반복.
예약이 없어 오픈시간에도 줄이 서니 오픈런 후 현장 대기표를 받는 게 좋다. 브레이크타임(14:30~17:00)과 일요일 휴무를 확인하고, 예술의전당 공연·전시 전후 동선에 끼워 넣기 좋다. 만둣국은 반드시, 오징어순대는 회와 함께 시키는 게 정석.
구글 평점 4.3 · 리뷰 1,188개.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장기 선정(리뷰·카페 반복 언급). 네이버 블로그 450여 건 · "만둣국은 꼭 먹어보라"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