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데크에서 갈매기 떼가 손 닿을 듯 날아드는 먹이주기 — 한강 위에서만 남길 수 있는 인생샷.
도심 한복판에서 '여행 왔다'는 기분을 손쉬게 맛보고 싶고, 갈매기가 날아드는 데크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딱이에요. 가족·부모님·데이트 무엇이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남들 안 가는 숨은 곳·즉흥 동선을 선호한다면, 여긴 관광객이 많은 정형 코스이고 출항 시간·30분 전 도착·신분증 확인이 번거로운 편이에요.
여의도 선착장에서 배가 미끄러지듯 한강으로 나서면, 야외 데크로 바람이 몰려온다. 갑판 위로 갈매기 떼가 낮게 날아들고, 승객이 던진 멸치를 공중에서 낚아채는 순간마다 웃음과 셔터 소리가 터진다. 선내로 들어오면 라이브 연주가 흐르고, 창밖으로는 한강 다리와 서울 스카이라인이 천천히 흘러간다. 낮에는 햇살이 여유롭게 들고, 밤에는 반포대교 분수와 도심 야경이 물 위로 번진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40분 만에 배 위에서 서울을 통째로 바라보는, 도심에서 가장 손쉬운 '여행 왔다' 스위치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잘 맞는 곳이에요.
갈매기가 날아드는 야외 데크와 한강 다리·스카이라인 배경 —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순간이 많은 당신에게 좋아요.
배 안에서 흐르는 라이브 연주와 야경을 함께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만족할 코스예요.
다만 당신이 남들 안 가는 숨은 곳을 찾는 편이라면, 여긴 가족·데이트 단체 관광객이 많은 대중 코스라 아쉬울 수 있어요.
다만 당신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면, 정해진 출항 시간·30분 전 도착·신분증 확인이 번거로울 수 있어요.
신분증을 꼭 챙기고 출항 30분 전 도착해 탑승신고서를 작성해야 표가 나온다. 이랜드몰·공식 카카오채널 팔로우 시 9,900~12,900원대 핫딜이 자주 뜬다. 사진은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 잘 나오고, 갈매기 먹이(멸치)는 높이 던져야 잘 받아먹는다. 여의나루역 3번 출구, 여의도 제1주차장 무료 주차.
구글 평점 4.2 (리뷰 4,654개). 네이버 블로그 6,747건·카페 606건으로 발행량 꾸준. 리뷰에 '갈매기 먹이주기'·'라이브 공연'·'야경'·'인생샷'이 반복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