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갈아 되직·꾸덕한 콩물에 무김치를 얹어 국물까지 긁어먹는 여의도 콩국수 한 그릇.
되직하고 진한 콩물, 손맛 나는 노포의 김치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여의도에서 한 그릇을 위해 줄 설 값어치가 있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맑고 담백한 콩국수를 원하거나 한 그릇 1.5만 원이 부담스럽다면, 여긴 되직함과 가격 모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에요.
맨하탄빌딩(구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식당가, 오래된 형광등 아래 노포다. 곱게 갈아 되직하고 꾸덕한 콩물은 순수 콩맛보다 땅콩처럼 고소함이 깊게 파고든다. 탱글하게 삶은 면이 걸쭉한 국물을 붙잡고, 함께 나오는 무김치가 짠맛·단맛으로 고소함을 받쳐 국물까지 숟가락으로 긁게 만든다. 사계절 콩국수를 내는 몇 안 되는 집이라 여름이 아니어도 그 진함을 찾아온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되직하고 꾸덕한 콩물의 깊은 고소함을 여러 리뷰가 반복해 극찬 — 진한 콩국수를 찾는다면 정답으로 꼽히는 집.
구 여의도백화점 지하의 오래된 식당가, 사계절 콩국수를 내는 몇 안 되는 노포. 밑반찬 무김치는 '사 먹고 싶다'는 평이 반복.
콩국수 반쯤 먹고 무김치를 얹으면 짠맛·단맛으로 다시 살아나는 먹는 순서까지 리뷰가 공유하는 집.
콩물이 되직하고 땅콩처럼 진해 먹다 보면 느끼하다는 평도 있음 — 맑고 담백한 콩국수를 원하면 안 맞을 수 있음.
한 그릇 15,000원에 주말 오픈 전 긴 줄. '가격 생각하면 다시 안 간다'는 상반된 평도 존재.
주말은 10시 오픈 전 이미 30~100명이 대기하므로 9시 반 전 도착 권장 — 자리가 많아 50명까지는 한 번에 입장. 평일 저녁(7시경)은 여유로운 편. 무김치는 콩물 맛을 살리려면 절반쯤 먹은 뒤 얹는 것을 추천. 여의도역 5번 출구 도보 5분.
구글 평점 4.2 · 리뷰 3,749건. 여러 리뷰에 '되직·꾸덕·고소한 콩물'과 '함께 나오는 무김치가 별미'가 반복 언급. "이게 콩국수구나 싶을 것", "서울에서 진한 콩국수 찾으면 정답"이라는 극찬과, "가격 대비 다시 가진 않겠다"는 상반된 평이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