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된 화랑대역 철길 위에 멈춰 선 증기기관차와 히로시마 노면전차 사이를 걷고, 벚꽃 시즌엔 기차와 벚꽃이 한 프레임에 담긴다.
도심 속에서 옛 정취와 산책을 함께 누리고 싶은 당신, 기차라는 테마 하나로 카페·식당·박물관·포토스팟이 모두 엮인 반나절 코스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한 번은 꼭 걸어볼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강렬한 액티비티나 큰 규모의 볼거리를 기대한다면, 여긴 크지 않고 소소하게 둘러보는 곳이라 다소 심심할 수 있어요. 주말 카페·식당은 대기가 길어 여유 있게 가야 해요.
폐선된 경춘선 화랑대역이 통째로 공원이 됐다. 녹슨 증기기관차와 일본 히로시마 노면전차, 옛 서울 전차가 철길 위에 그대로 멈춰 있고, 그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객차 한 량은 파스타 식당으로 개조됐고, 카페 1층에서는 장난감 기차가 레일을 따라 음료를 실어 나른다. 봄이면 벚꽃이 기차 위로 흐드러져, 서울 한복판인데도 시골 간이역에 내린 듯한 착각을 준다.
철길 위 증기기관차, 벚꽃과 기차, 유럽 모형기차관까지 한 장소에 사진 소재가 촘촘하다.
폐선된 경춘선 화랑대역과 옛 전차·기관차를 실물로 볼 수 있어 옛 정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는다.
장난감 기차가 서빙하는 카페와 객차 개조 식당으로 산책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
리뷰에서도 '크지는 않지만 소소히 볼 게 있다'는 평이 반복돼, 강한 볼거리를 원하면 심심할 수 있다.
카페·식당 대기자가 많아 제대로 이용하려면 주말을 피하는 게 낫다.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 대중교통(6호선 화랑대역 → 버스 환승) 권장. 박물관·식당·카페 이용 시 2시간 주차 무료. 카페·식당을 제대로 즐기려면 주말을 피하고, 사진은 벚꽃 시즌이 압도적. 여름철엔 노원기차마을 일대에서 가성비 물놀이존이 한시 운영된다.
구글 평점 4.5 (리뷰 2,450개). 리뷰에 반복적으로 '옛 화랑대역을 잘 꾸며 놓았다', '기차 카페·레스토랑·박물관이 소소히 볼 만하다', '서울 벚꽃명소', '한 번은 꼭 가볼 만'이라는 평. 네이버 블로그 1,290건·카페 408건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