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숲길 산책 끝에, 멸치육수 손칼국수와 1,000원 반찬으로 동네의 진짜 일상을 걷는 일직선 재래시장.
번쩍이는 관광지보다 동네가 사는 방식을 걷고 싶은 당신이라면 — 경춘선숲길 산책 끝에 국수 한 그릇 말아 들르기 딱 좋은 곳이에요.
화려한 볼거리나 '여기서만' 하는 특별한 체험을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특별함보다 위치와 일상감이 매력인 편이에요.
7호선 라인과 경춘선숲길 사이, 한 줄로 길게 뻗은 재래시장이다. 야외지만 지붕이 덮여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젖지 않고, 재래시장 특유의 번잡함이나 냄새 없이 깔끔하게 관리된다. 길이 살짝 언덕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가는 구조라 끝까지 걷는 재미가 있다. 멸치로 진하게 우려낸 손칼국수, 한 팩 1,000원짜리 반찬 가게가 이 시장의 오래된 명물이다.
관광용이 아니라 빌라·원룸촌 주민의 생활 시장이라 재래시장 본연의 일상감이 진하다.
경춘선숲길 산책 끝에 곧장 이어져, 걷다가 자연스럽게 흘러들 수 있는 위치.
멸치육수 손칼국수와 1,000원 반찬이 여러 후기에 반복 등장하는 시장의 간판.
리뷰에서도 '특별한 무언가보다 위치가 장점'이라 반복 — 볼거리 자체를 기대하면 밋밋할 수 있다.
저녁 늦게는 분식·반찬집 외엔 대부분 문을 닫아 활기가 떨어진다.
7호선 공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경춘선숲길을 산책한 뒤 후문 쪽으로 들어오는 동선이 자연스럽다. 저녁 늦게는 반찬·분식집 외엔 한산하니 먹거리 목적이면 낮~이른 저녁이 낫다. 주말 공영주차장은 혼잡하니 인근 공릉숲길 주차장 이용을 추천한다.
구글 평점 4.1 / 리뷰 1,521건. "재래식 시장 중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 "시설이 깔끔·청결해 번잡함 없다", "산책·퇴근길에 들르기 좋은 위치"가 리뷰에 반복. 손칼국수는 방송 소개 이력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