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없이 두 정거장 만에 중국어 간판과 중국 가요, 마화·소룡포·두리안이 쏟아지는 진짜 차이나타운 시장을 걷는다.
낯선 먹거리 앞에서 겁내지 않고 하나씩 집어 드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비행기 없이 이국의 시장을 통째로 걷는 하루가 되는 곳이에요.
정갈한 매장과 깔끔한 위생을 먼저 보는 당신이라면, 검은 튀김 기름과 어수선한 노점이 마음에 걸릴 수 있는 곳이에요.
간판은 온통 붉은 중국어이고, 골목마다 중국 가요가 흘러나온다. 상인도 손님도 대부분 중국 동포라 한국어가 잘 통하지 않는 노점이 흔하다. 도깨비방망이처럼 굵게 튀긴 꽈배기 마화, 갓 쪄낸 만터우, 파를 넣고 빙빙 돌려 구운 파빵, 육즙이 터지는 소룡포, 콩국에 튀긴 빵을 적셔 먹는 중국식 아침이 좌판마다 쌓여 있다. 두리안·월병·탕후루·중국식 소시지·고수까지, 서울에서 보기 힘든 식재료가 한 골목에 몰려 있는 재래시장이다.
마화·소룡포·두리안·고수·중국식 소시지 등 서울에서 보기 힘든 먹거리를 한 골목에서 도전할 수 있어요.
간판·음악·상인까지 대부분 중국·조선족이라 '간접 중국 체험'이라는 평이 반복돼요.
정비된 관광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실제 거주민이 쓰는 생활 시장이라 날것의 이국감이 있어요.
튀김 기름이 검게 변한 노점이 있어 군것질을 망설였다는 후기가 있어요.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노점·식당이 있어 주문에 약간의 눈치와 손짓이 필요해요.
점심~오후가 노점이 가장 붐비고 활기 있다. 한국어가 안 통하는 노점이 있으니 현금과 손짓 주문에 대비하고, 두리안·마화·소룡포는 즉석 손질·튀김이라 갓 만든 것을 노려 사면 좋다.
구글 평점 4.0 / 리뷰 1,241개. 리뷰마다 '서울 속 작은 중국', '비행기 없이 가는 중국 여행'이라는 표현이 반복.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촬영 배경지로도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