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생기는 과정까지 손으로 만지며 보는, 층마다 주제가 바뀌는 체험형 과학관.
읽는 전시보다 손으로 만지고 원리를 익히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하나씩 뜯어보다 시간 가는 줄 모를 곳이에요. 지적 호기심이 많고 반나절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관람이나 감각적인 인생샷을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깴 아이 동반 방문객이 많아 다소 부산하고 체험 위주인 편이에요.
층마다 물리·화학·생물로 주제가 갈리고, 전시가 읽는 게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돌려보는 방식으로 짜여 있다. 태풍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시간 단위로 과학쇼와 강의가 돌아가 관람 동선이 곧 놀이가 된다. 규모가 과하게 크지 않으면서 전시물이 조목조목 배치돼 하나씩 뜯어보기 좋고, 초등학생이 4시간을 돌아도 다 못 볼 만큼 밀도가 높다. 실내가 쾌적하고 층마다 화장실과 아리수 식수대가 있으며, 도시락을 펼쳐 먹는 별도 공간까지 갖춰져 있다.
읽는 전시가 아니라 돌리고 만지며 원리를 익히는 구성이라, 몰입해서 하나씩 뜯어보는 걸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곳이에요
물리·화학·생물로 층이 갈려, 지적 호기심을 채우며 반나절을 알차게 쓰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자연현상의 원리를 눈앞에서 보는 게 흔치 않은 경험이라, 새로운 걸 발견하는 재미를 찾는 당신이라면 좋아할 거예요
후기 대부분이 초등학생 동반 방문이라, 조용한 성인 취향의 관람이나 데이트를 찾는 당신이라면 다소 부산한 편이에요
감각적인 포토 스팟이나 분위기를 기대하는 당신이라면, 여긴 사진보다 참여에 무게가 실린 곳이에요
체험 프로그램이 일찍 마감되니 오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도시락 공간이 있어 점심을 싸 오면 하루를 통째로 쓸 수 있고, 주차는 5분당 150원이라 대중교통도 고려할 만하다. 월요일은 휴관.
구글 평점 4.4 (리뷰 1167개). 후기에 "4시간을 돌았는데 다 못 볼 정도", "조목조목 시설이 잘 설치돼 하나씩 탐색하기 좋다"는 평이 반복. 여름방학 기간 무료 과학쇼·강의로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