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초벌을 구워주는 슴슴한 돼지갈비 한 상에, 서비스로 나오는 차돌 된장찌개와 껍데기 두 장까지 — 영등포 노포의 정석.
노포 특유의 왁자한 공기와 슴슴하게 물리지 않는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상추무침에 고기 얹고 차돌 된장에 밥 비벼 먹는 이 한 상이 오래 기억에 남을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짜고 강한 양념 갈비를 기대하거나 웨이팅을 못 견디는 편이라면, '슴슴하다'는 평과 두 시간짜리 대기줄에 지칠 수 있는 곳이에요. 대기 공간과 의자가 따로 없다는 점도 감안하는 게 좋아요.
영등포 먹자골목 한복판, 2층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 노포다. 메뉴는 돼지갈비 단일. 처음 온 손님에겐 직원이 초벌을 구워주고 셀프바를 안내하며, 그다음부터는 각자 불판을 맡는다. 간은 세지 않고 슴슴한 편이라 물리지 않고 계속 집게 되고, 서비스로 나오는 차돌 된장찌개와 쫄깃한 껍데기 두 장이 상을 채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2층 좌식·신발 벗는 구조에 초벌 서비스까지, 오래된 고깃집 특유의 공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간이 세지 않아 물리지 않고 많이 먹게 되는 스타일. 자극적이지 않은 고기를 선호하면 잘 맞아요.
차돌·조개 든 된장찌개와 껍데기 두 장이 무료로 붙어, 돼지갈비 한 메뉴로도 상이 풍성해요.
피크엔 20~30팀·두 시간 대기가 흔하고, 대기 공간과 의자가 없어 서서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맹맹하다'는 평도 있어, 진하고 짭짤한 양념 갈비를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어요.
피크 웨이팅을 피하려면 저녁 기준 오후 4시경 테이블링 현장 접수를 해두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정석. 화요일 휴무, 주말에만 점심 오픈이니 방문 요일을 확인할 것. 대기 공간·의자가 없어 오래 서서 기다릴 수 있다.
구글 평점 4.5 (리뷰 877개). 리뷰에 '차돌 된장·껍데기 서비스', '슴슴해서 물리지 않는 돼지갈비', '초벌 구워주고 셀프바 친절 안내', '오픈런 웨이팅'이 반복 등장. 네이버 블로그 후기 다수(영등포 갈비 맛집·웨이팅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