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으로 동네가 통째로 바뀌는 강동에서, 아직 옛 정취가 남은 생활 밀착형 재래시장을 걸어볼 수 있다.
관광용으로 매끈하게 정비된 곳보다, 동네 사람들이 실제로 장 보는 날것의 시장 공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편하게 한 바퀴 돌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포토존이나 트렌디한 먹거리 골목, 앉아서 즐기는 코스를 기대한다면 여긴 소박하고 실용적인 동네 시장에 가까운 편이에요.
풍성로 골목을 따라 반찬 가게와 정육점, 생선 좌판이 어깨를 맞대고 늘어선다. 오후가 되면 갓 튀긴 닭 냄새와 좌판 상인의 흥정 소리가 통로에 섞인다. 관광지로 다듬어진 시장이 아니라, 인근 주민이 저녁거리를 사러 드나드는 생활 시장의 결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밤 9시까지 불이 켜져 있어 퇴근길에도 장을 볼 수 있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관광지화되지 않은 주민 생활 시장의 결이 남아 있다
시장 통닭·전복해물탕 등 가성비 먹거리가 풍부하다
밤 9시까지 열려 퇴근길·저녁 장보기 동선에 넣기 좋다
인생샷·트렌디한 비주얼을 기대하면 소박한 편이다
특별한 랜드마크보다 실용적 생활 시장에 가깝다
먹거리는 오후 늦게~저녁이 가장 활기차다. 통닭·닭강정은 포장 위주라 미리 담아 근처에서 먹는 편이 낫다. 차는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구글 평점 4.2 (리뷰 576). "가격이며 맛이며 서울에 이런 시장 없다", "먹을 것도 많고 가격도 저렴", "둔촌·성내 지역 유명 재래시장" 등 반복 평. 다만 "예전보다 상권이 죽었다"는 언급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