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높은 대공간에 재즈가 낮게 깔리고, 옆자리 소리가 번지지 않아 오래 앉아 대화하기 좋은 성북 대표 베이커리 카페.
빵 고르는 재미와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오래 앉아 대화하거나 작업하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성북 동북권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반나절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도심 접근성을 중시하거나 요즘 유행하는 스페셜티 빵의 뾰족한 개성을 찾는다면, 여긴 석계역 근처라 일부러 찾아오기엔 멀고 무난한 편이에요.
석계역에서 조금 떨어진 화랑로변, 천장이 높고 넓게 트인 공간에 조명은 살짝 낮춰 잔잔하게 깔린다. 재즈가 나지막이 흐르고, 옆 테이블과 간격이 가까운데도 소리가 크게 번지지 않아 일행과 나누는 대화가 또렷이 들린다. 진열대엔 소금 에그타르트부터 올리브 박힌 이탈리안 샌드위치까지 종류가 다양하게 깔리고,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이 곡물 같은 고소함이 후미에 남는다. 몇 해 전부터 이 동네 대표 빵집으로 이름을 얻은 곳이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천장이 높아 좌석이 가까워도 소음이 번지지 않아 대화·작업에 좋다
소금 에그타르트·이탈리안 샌드위치 등 종류가 많아 골라 담는 재미가 있다
낮은 조명과 재즈로 사진과 분위기가 함께 나온다
석계역에서 떨어져 있어 일부러 버스·차로 찾아와야 한다
유명세 대비 빵이 뾰족하게 특별하진 않다는 평도 있다
예약 없이 방문하고, 차로 가면 가게 앞 주차 공간을 쓸 수 있다. 소금 에그타르트는 자주 언급되는 메뉴라 일찍 소진될 수 있으니 오전~이른 오후 방문을 권한다.
구글 평점 4.4 / 리뷰 543개. "빵 종류 다양", "소금 에그타르트 꼭 먹어보라", "넓고 조용해 대화·공부 좋다"는 평이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