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하나에 부추전 하나 — 둘이면 이 조합으로 배가 터지게 먹고 2만원이 안 넘는다.
화려함보다 오래 자리 지킨 동네 노포에서 손칼국수 한 끼를 든든하게 채우고 싶은 당신이라면, 칼국수·부추전 조합으로 가성비 좋게 배부른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사진 나오는 감성 공간이나 새롭고 실험적인 미식을 우선한다면, 여깴 사진보다 밥이 중심인 익숙한 옛날 칼국수 편이에요.
자리에 앉으면 주문한 것도 없이 꽁보리밥 한 공기와 새콤한 열무김치가 먼저 깔린다. 칼국수는 손으로 민 생면이 뭉근하게 퍼지고, 수제비는 손으로 뜯어 넣은 두께가 제각각이라 씹는 맛이 다르다. 여기서 진짜는 함께 시키는 부침개다. 청양고추 넉넉히 박힌 부추전이 접시를 덮을 만큼 크고, 가장자리가 빠삭하게 지져져 나온다. 만두는 리뷰마다 '먹어본 중 손에 꼽는다'는 말이 반복된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손으로 민 생면과 뜯은 수제비, 식전 꽁보리밥까지 옛날식 한 상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노원에서 든든하게 채우기 좋은 곳이에요.
화려함보다 오래 자리 지킨 노포의 밥심을 찾는 당신에게 어울려요.
둘이 칼국수 하나·부침개 하나면 배가 터지게 먹고도 2만원이 안 넘어요.
다만 당신이 분위기와 사진 나오는 공간을 우선한다면, 여긴 사진보다 밥이 중심인 노포 편이에요.
새롭고 실험적인 미식을 찾는다면, 여긴 정직한 옛날 칼국수 쪽에 가까워요.
점심은 대기가 길어지니 옆 스타벅스나 알라딘 매장에서 기다리는 편이 낫다. 둘이라면 칼국수(또는 수제비) 하나에 부침개·만두 중 하나를 곁들이면 양이 딱 맞는다. 전은 남으면 포장이 된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아 주변에 세워야 한다.
구글 평점 4.0 · 리뷰 466건. '노원역 유명 칼국수집' '줄 서서 먹는 집'이라는 평이 반복되고, 만두와 부추전을 함께 시키라는 조언이 여러 리뷰에 공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