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 순대와 다른, 찹쌀이 찰지게 씹히는 함경도식 순대국 — 그것도 24시간.
당면이 아닌 찹쌀 순대와 깊고 담백한 국물 — 순대국을 진지하게 좋아하거나, 함경도식이라는 향토 차이를 짚어보고 싶은 당신이라면 만족스러울 곳이에요. 새벽 해장 국밥 한 그릇이 절실한 당신에게도 반가울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감성 인테리어나 인생샷, 조용한 식사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여깴 넓고 왜자한 노포식 식당이라 맛으로 승부하는 편이에요.
당면 대신 찹쌀이 들어차 찰지고 쫀득하게 씹히는 함경도식 순대가 이 집의 중심이다. 순대국 국물은 깊고 고소하면서도 담백해 몇 숟갈을 계속 떠먹게 만들고, 다대기가 안에 잠겨 나와 몇 번 휘저으면 국물이 붉게 물든다. 정식을 시키면 부위별 수육과 순대 몇 점이 함께 깔려 맛보기 좋고, 카레가루가 밴 듯한 순대 한 점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아 새벽 2시에도 손님으로 북적이는, 술 뒤 국밥 한 그릇의 자리다.
사진 = 구글 플레이스 실사진(탭하면 확대).
당면이 아닌 찹쌀 순대와 깊고 담백한 국물 — 순대국을 진지하게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만족스러운 한 끼예요
흔한 병천·백암식이 아니라 찹쌀이 들어가는 함경도식 — 지역 향토 순대의 차이를 맛으로 짚어보고 싶은 당신에게 맞아요
24시간이라 술 뒤 새벽에도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반가운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감성 인테리어나 인생샷을 기대한다면, 여깴 넓고 실용적인 노포식 식당에 가까운 편이에요
다만 당신이 조용히 여유롭게 먹고 싶다면, 점심·주말·새벽 모두 붐비는 편이라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해요
주말·점심은 줄이 길어 일찍 가는 편이 낫다. 주문 시 순대만/고기만, 다대기 넣고/빼기를 말하면 그대로 맞춰준다. 반찬 추가는 셀프. 새벽 해장 국밥으로도 24시간 열려 있다.
구글 평점 4.2 · 리뷰 4,103개. "국물이 깊고 고소하면서 담백해 계속 먹게 된다", "농민백암순대에 대등할 정도" 등 순대국 애호가의 반복 호평. 가락동 직장인 점심 줄서기 맛집으로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