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내려 삼십 분이면 쇠줄을 잡고 오르는 화강암 봉우리 정상, 발밑엔 서울 도심.
도심에서 가깝게 진짜 능선과 암릉을 밟고 싶은 당신이라면, 지하철 한 번으로 봉우리에 붙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에요.
다만 당신이 평지 산책 정도를 생각했다면, 정상부는 쇠줄을 잡고 오르는 암벽 구간이라 등산화와 체력이 필요한 편이에요.
지하철에서 내려 삼십 분이면 백운대·인수봉 같은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가 눈앞에 선다. 정상부로 갈수록 바위가 커져 쇠줄을 잡고 몸을 끌어올려야 하는 구간이 나오고, 능선에 서면 서울 도심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코스가 십자로 뻗어 있어 초행도 표지판을 따라 길을 잃지 않고, 오래된 절과 산성 옛터가 능선 곳곳에 남아 있다. 새벽 네 시부터 문을 열어 도선사 쪽에서 출발하는 일출 산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정상부에 쇠줄을 잡고 오르는 화강암 릿지 구간이 있어 산행다운 산행을 할 수 있어요.
지하철·버스로 들머리까지 닿아 큰 준비 없이 봉우리에 붙을 수 있어요.
정상 능선에서 서울 도심이 발밑으로 펼쳐지는 장면을 담을 수 있어요.
정상부는 쇠줄 암벽 구간이라 등산화와 체력이 필요해 가벼운 산책과는 거리가 있어요.
주말이면 정릉·우이 들머리가 붐비고 주차장 공사 구간도 있어 대중교통이 낫습니다.
주차장이 공사 중인 구간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 정릉·보국문 코스가 우이신설선과 143·162번 버스로 접근성이 가장 좋다. 일출 산행은 도선사 쪽에서 새벽에 출발. 정상부는 등산화 필수(눈길엔 미끄럼 주의).
구글 4.6 · 리뷰 2,913개. '경치가 빼어나다' '도심 속에서 가깝게 오를 수 있다' '길이 잘 정비돼 있다'는 평이 반복. 외국인 방문객 언급도 잦다.